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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악성민원 욕받이인가? 졸속추진 ‘민원대응팀’ 중단하라! 사진
우리가 악성민원 욕받이인가? 졸속추진 ‘민원대응팀’ 중단하라! 우리가 악성민원 욕받이인가? 졸속추진 ‘민원대응팀’ 중단하라! 갑질민원, 악성민원 돌려막기? ‘민원대응팀’ 졸속추진 반대한다! 교육부가 교권보호를 위한다며 일선 학교에 민원대응팀을 만들어 악성민원에 대응하겠다는 것은 학교 현장과 사정을 전혀 모르는 탁상공론이며 '언발에 오줌 누기'식 정책이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교육공무직 악성 민원 욕받이로 내모는 교육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인권보호 정책마련과 교권확립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학교현장의 악성민원은 교사만의 문제가 아니다.  행정실과 교무실로 오는 각종 민원전화는 1차적으로 교육공무원과 교육공무직이 받고 있으며, 모두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하고 있다. 또한, 악성 민원으로 문제가 발생하면 교육공무직을 구제해 줄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 현장발언에 나선 곽소연 교무분과 전국분과장은 “교육공무직은 학교 민원을 막아주는 방파제”가 아니라며 “지금도 최일선에서 민원을 응대하고 있으며, 학교구성원 중 약자로 온갖 갑질부터 고통받고 있는 교육공무직을 벼랑 끝으로 몰고 가는 정책은 결단코 반대”한다고 말했다. 교육공무직은 학교 민원을 막아주는 방파제가 아니다! 학교에서 일하는 모든 교직원을 보호해야 서울에서 교무행정지원사로 일하고 있는 최은정 조합원은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뿐 아니라 모든 교직원을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끝까지 노동조합과 함께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서울 중학교에서 교무행정지원사로 일하고 있는 임영경 조합원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모든 민원 전화를 공무직인 저희가 다 받고 있다.”며 “악성민원으로부터 교사뿐만이 아닌 모든 교직원을 보호하는 정책이 필요”하고 “현장에서 애쓰며 일하는 저희 교육공무직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달라고 호소했다. 이런 상황에서 무슨 돌려막기식으로 교육공무직원을 악성 민원인의 욕받이로 쓰겠다는 정책은 당장 중단되어야 하며, 교권확립 정책과 더불어 힘없는 교육공무직 인권보호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감정쓰레기통 욕받이 전가하는 갑질 횡포 중단하라!  교육부는 근본적이고 실질적 대책 마련하라! 악성민원 폭탄막기 졸속한 민원대응팀 당장 중단하라! 업무과중 힘들어 죽겠다. 교무실 인력 배치 확대하라! 교원업무 이관에 따른 갑질 횡포 중단하라!  
  • 학비노조
  • 6,918
  • 2023.08.16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탄압 분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 성사!  사진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탄압 분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 성사!  이대로는 못 살겠다! 윤석열 정권 퇴진!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탄압 분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 성사!  학비노조는 약 2주간 진행된 민주노총 총파업 대장정의 마지막날인 7월 15일, 비정규직 차별 철폐! 노조탄압 분쇄! 학교비정규직노동자 1만 총궐기대회를 진행했다. 이날 총궐기대회는 쏟아지는 빗속을 뚫고 전국의 조합원들이 모여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의 주범인 윤석열 정권 퇴진을 향한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 날 대회는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과 민주노총 이양수 부위원장의 격려사와 이번 7.15총궐기대회를 최선두에서 조직한 분회장들의 현장발언, 조합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학교급식도 위험하다!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월급빼고 다 올랐다! 실질임금 인상하라! 2023 집단임금교섭 승리하자! 학교급식실 폐암 산재 국가가 책임져라! 박미향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반민주적인 폭압과 공포정치가 이미 도를 넘었다”며 “노동자, 국민의 삶을 내팽개친 윤석열 대통령을 더는 내버려 둘 수 없다”고 규탄했다.  또한“2015년 민중 총궐기에 시청을 가득 메운 분홍빛 물결이 촛불 혁명의 불씨가 됐듯 정부의 폭압 속에서도 윤석열 정권 퇴진이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위해 달려온 1만 조합원의 분홍 물결이 세상을 바꾸는 파도가 될 것”이라며 윤석열 퇴진과 더불어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을 다짐했다. 총궐기대회 이후 노동자·농민·빈민·자영업자·여성·청년·대학생 등이 모여 진행한‘못살겠다! 갈아엎자!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7.15 범국민대회’가 이어졌다. 이후 일본대사관까지 행진하며 많은 시민들에게 '일본 핵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등 노동자의 요구를 알렸다. 우리를 막을순 없다! 민주노총 총파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분홍빛 물결! 학비노조는 결의문을 통해 "급식실 폐암 문제로 노동자들이 절규해도, 국가책임 공적돌봄 강화라는 허울 좋은 늘봄학교 정책에도, 유보통합에서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철저하게 배제"되었다며 "교육청도 누구 하나 나서서 우리의 요구와 목소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직접 나설 수밖에 없다."며 투쟁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이어 "10년 같은 1년을 보냈다. 이대로 4년을 더 보낼 수는 없다."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오늘 7.15 총궐기를 통해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고 투쟁의지를 다졌다.  
  • 학비노조
  • 5,958
  • 2023.07.17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분쇄! 윤석열 퇴진! 7.15 총궐기대회 선포! 사진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분쇄! 윤석열 퇴진! 7.15 총궐기대회 선포! 7.15 총궐기대회 선포!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분쇄! 윤석열 퇴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용산 대통령실과 전국 17개 교육청 앞 등 전국동시다발로 "7.15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열고 7월 15일 서울로 모여 윤석열 퇴진 총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박미향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학교급식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에 아무런 책임과 대책이 없다."며 "우리 아이들에게도 생명과 안전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무책임한 비정한 정권"이라며 성토하며 윤석열 정권 퇴진투쟁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학비노조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년 국민의 기억 속에 남는 것은 무능력, 무책임, 검찰독재"이며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국민은 이미 윤석열 정권에 대한 답을 내렸다."며 그 답은 '윤석열 퇴진'이라고 밝혔다. "이 투쟁이 끝이 아니라 윤석열 정권 퇴진 투쟁을 범국민적인 투쟁으로 확대할 것"이며, "단결한 노동자의 힘으로 윤석열 퇴진을 위해 민주노총과 함께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비노조는 7월 15일 1만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과 함께 2주간의 민주노총 총파업 투쟁의 마지막을 장식하게 된다.   검찰독재 민주주의 파괴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대통령의 제 일 책무 국민안전 내팽개친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정당한 노동조합 활동 탄압하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비정규직 철폐! 노동탄압 분쇄! 윤석열 퇴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7.15총궐기 2023년 7월 15일(토) 14:20 서울 을지로입구역  
  • 학비노조
  • 4,266
  • 2023.07.10
업무폭탄에 방학이 무섭다! ‘공적돌봄 강화’ 필리버스터 진행 사진
업무폭탄에 방학이 무섭다! ‘공적돌봄 강화’ 필리버스터 진행 돌봄전담사 실태조사 결과 발표 2,503명 응답, 60%가 연차·병가 자유롭게 못 써, 77%는 방학 중 업무가중 어려움 호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서울정부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돌봄전담사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정부의 대책없는 늘봄학교를 규탄하며 초등돌봄전담사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을 요구했다. 학비노조 박미향 위원장은 "정부는 늘봄학교에 방점을 찍을게 아니라 현장에서 아이들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돌봄전담사의 고충을 먼저 해결 해야"할 것이라며 "돌봄전담사가 돌봄노동의 가치를 인정발을 때까지 힘을 모아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적돌봄 강화!’ 필리버스터 진행 국가책임의 공적돌봄 강화를 위해 돌봄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정한 보상이 안정적 돌봄 확대의 기본이다. 특히, 방학을 앞두고 독박돌봄이 매우 우려되고 있어 교육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기자회견 후, ‘국가책임 공적돌봄 강화를 위한 돌봄전담사 필리버스터’를 진행했다. 현장 조합원들의 생생한 발언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진보당, 학부모단체 등 각계인사 30여명이 흥겨운 공연과 연사로 나서 공적돌봄 강화와 돌봄노동의 가치 인정을 요구했다. 업무 폭탄에 골병든다 대체인력제도 마련하라! 방학 중 독박돌봄 교육부는 대책 마련하라! 법적 근거 없이 학교장 재량대로 돌봄교실 법제화하라! 국가책임 공적돌봄 강화 정부가 나서서 책임져라! 노동존중 없는 늘봄학교 윤석열 정책 규탄한다!   
  • 학비노조
  • 4,818
  • 2023.07.05
학교급식실 폐암사태, 국가가 책임져라! '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 출범 사진
학교급식실 폐암사태, 국가가 책임져라! '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 출범 학교급식실 폐암사태, 국가가 책임져라! '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 출범 학교급식노동자의 폐암 산업재해 피해자에 대한 국가 책임을 요구하는 대책위원회가 출범했다. 오늘 오전 민주노총 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주노총, 전교조, 진보당 등 32개 단체로 구성된 '학교급식노동자 폐암산업재해 피해자 국가책임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대책위를 출범했다. 참가자들은 "학교급식노동자의 집단 폐암 산재 피해에 대한 국가책임을 촉구하며, 학교급식노동자들의 죽음을 막고, 더 나아가 학교의 교육복지를 지키고 학교 급식을 먹으며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 더 크게 연대하고 투쟁"하기 위해 대책위원회를 출범한다고 밝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은 여는발언을 통해 "오늘 모여주신 시민사회단체, 제정당, 민주노총과 당사자 조직이 책임지고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며 대책위와 함께 해 준 단체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급식노동자들이 더 이상 죽어나가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더 노력하겠다."고 결심을 밝혔다. "만들어지지 않아야 할 대책위를 결성하고 있다."는 말로 시작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은 "친환경 급식이란 이름으로 2~3배 많은 노동량을 감내하고 있다. 그 결과가 노동자들을 아프고 병들게 했다. 그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와 교육부에 있다."며 정부와 교육부의 책임있는 자세와 대책을 강력히 요구했다. 오늘 출범한 '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는 ▲급식실 폐암 확진자에 대한 국가책임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마련 ▲법제도 마련 등을 주요하게 요구하며 앞으로 토론회 개최, 국회와 교육청 대응 사업, 국가배상소송, 피해자 지원사업 등을 주요활동계획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다. 지속가능한 친환경 무상급식,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산채 예방대책 마련하라! 정부가 가해자다!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피해 국가가 책임져라!  
  • 학비노조
  • 4,741
  • 2023.07.04
학생들에게 핵 오염 급식 먹일 수 없다!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외친 학교급식노동자들 사진
학생들에게 핵 오염 급식 먹일 수 없다!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외친 학교급식노동자들 학생들에게 핵 오염 급식 먹일 수 없다!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외친 학교급식노동자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은 오늘 오전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학교급식노동자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의 핵 오염수 해양투기와 관련해 학생들에게 '핵오염 급식'을 먹일 수 없다고 밝혔다. 박미향 위원장은 여는발언을 통해 우리들은 "친환경무상급식 정책을 급식실 현장에서 지켜나가고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일 해 왔다."며 "방사성 핵폐기물로 오염된 급식이 아닌 친환경 무상급식으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끝까지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윤석열 정부는 핵 오염수에 노출된 식재료로 아이들의 밥을 지으라는 것" 현장발언에 조합원들이 나섰다. 20년간 친환경 무상급식 자부심으로 인천지역의 한 초등학교에서 조리실무사로 일하는 노숙자 조합원은 "윤석열 정부는 핵 오염수에 노출된 식재료로 아이들의 밥을 지으라는 것"이라며 핵 오염수 해양 투기를 절대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경기지부 이희원 영양사분과장은 학교급식실은 "무엇보다 안전한 식재료 선택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라며 특히 "어른보다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방사능 위험성이 더 높기 때문"에 말로만 안전을 외칠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안전성이 확인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가 술, 담배의 해로움을 알면서도 어차피 간암,폐암 무조건 걸리는게 아니고 수십년 걸리니까 술 마셔도 된다, 담배 피워도 된다고 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반문했다. 박인숙 친환경무상급식 풀뿌리 국민연대 공동대표는 20년동안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급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학부모로서 말한다며 "우리의 미래라는 아이들에게 검증되지도 않고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핵 오염수 방류에 따른 음식을 먹게하는 이러한 행태에 대해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며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지금 당장 핵오염수 방류저지를 위해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면서 핵방사능 표시가 붙여진 생선과 급식판 등을 버리는 퍼포먼스을 벌였다.  한편, 학비노조는 오는 7월 15일 1만 조합원 상경 총궐기투쟁으로 윤석열 퇴진 투쟁에 민주노총과 함께 한다.  친환경 무상급식 포기정책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한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포기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정부는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국제 해양법 재판소에 제소하라! 대통령의 제 일 책무 국민 생명 내팽개친 윤석열 대통령 퇴진하라!
  • 학비노조
  • 4,699
  • 2023.07.03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피해자 국가가 배상하라!" 학교급식노동자 집단 폐암 산재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사진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피해자 국가가 배상하라!" 학교급식노동자 집단 폐암 산재 손해배상청구소송 제기 "학교급식노동자의 집단 폐암 산재 피해에 대한 국가책임을 촉구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합니다.” 학교급식노동자들이 폐암 산재 피해 책임을 요구하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나섰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민주노총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급식실 폐암 산재 피해 조합원들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하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랜 기간 정부와 교육청을 상대로 환기시설 개선, 배치기준 완화 등의 노동환경 개선사항들을 요구했지만 이뤄지지 않았다”며 “결국 정부가 외면한 열악한 노동환경이 학교급식 노동자의 집단폐암산재의 원인이 된 것이다"고 주장했다. 산업안전보건의무 미이행! 국가가 폐암 피해자 손해배상하라!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산업재해 국가가 책임져라! 친환경 무상급식이 위험하다! 폐암 대책 마련하라! 국가가 사용자다! 학교급식 폐암 피해자 국가가 배상하라! 학교급식노동자 국가가 배상하고 재발방지 대책 마련하라! 김수정 수석부위원장(노동안전위원장)은 여는 발언에서 "학교 급식실 폐암 산업재해의 국가책임을 분명히 하고자" 한다며 국가배상 소송 제기배경을 설명했다. "무상급식이 국민적 지지 속에서 결실을 맺는 동안 정작 학교급식을 떠받치고 있던 학교급식 노동자들에 대해서는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다"며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폐암 산업재해의 책임이 정부와 교육청에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리고 학부모와 국민들에게 "학교 급식실 노동자들의 건강은 학생들의 건강과 직결"된다며 문제해결과 대책마련에 함께 해 줄 것을 호소했다. 소송 대리를 맡은 임자운 변호사(법률사무소 지담)는 "폐암으로 인한 피해자들의 재산적, 정신적 피해가 온전하게 보상되고 있는가는 의문이다. 때문에 무엇보다 모든 피해자들에 대한 합당한 보상이 먼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노동안전건강 전문가로 발언에 나선 현재순 직업암119 기획국장은 "암발생 원인을 술, 담배, 유전적 요인으로 보는 사회적 관행을 근본부터 개선하는 국가적 차원의 ‘암도 산재다’ 캠페인을 진행하도록 노동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국가적 의료시스템을 활용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학교급식노동자로 일하다 폐암 확진 당사자로 기자회견에 참석한 조합원은 "아이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점심을 만들어준다는 자부심으로 26년을 근무"했다며 그러나 "남은 건 폐암이라는 무서운 병"이라며 " 국가가 책임지고 배상해야 한다. 국가가 대책을 세우고 다시는 폐암에 걸리는 급식노동자가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이 조합원은 결국 힘에 부쳐 발언을 다 마치지 못한 채 병원 진료를 위해 먼저 기자회견장을 떠나야 했다. 학비노조는 오늘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시작으로 우리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무상급식을 지키기 위해, 더 크게 연대하고 더 힘차게 싸워나갈 것이다.
  • 학비노조
  • 4,517
  • 2023.06.28
"예술강사 해고계획 철회하라!" 학교예술강사 고용보장 촉구 문화제 열어 사진
"예술강사 해고계획 철회하라!" 학교예술강사 고용보장 촉구 문화제 열어 예술강사 조합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예술강사분과는 지난 27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앞에서 문화제를 열고 예술강사 해고 철회와 고용보장을 요구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은 예술강사 해고계획 철회하라! 전국에서 모인 예술강사 조합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미향 위원장과 이현주 예술강사분과장,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이선규 부위원장, 진보당 서울시당 오인환 위원장,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강혜승 서울지부장 등이 함께 했다.   예술강사들은 직장건강보험, 퇴직금, 주휴수당도 받지 못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헌신적으로 아이들만 바라보며 교육해왔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하루아침에 이런 예술강사들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4년째 1년짜리 계약, 반복 고용 불안에 시달려온 예술강사의 기존 인원 중 1000명에 달하는 20%를 해고하겠다고 통보했다. 개회사에 나선 박미향 위원장은 "예술강사 노동자들이 학교에서 아이들과 함께 있어야 하는데 고용은 불안했고, 비정규직노동자들로 인정받지 못했다. 하지만 진흥원은 20%의 예술강사는 해고하겠다고 한다."라며 진흥원의 대량해고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투쟁하면 승리하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투쟁은 투쟁답게 교섭은 교섭답게 진행하며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예술강사의 고용보장을 위한 투쟁을 노동조합과 함께 꼭 승리하자고 말했다. 현장발언에 나선 이현주 예술강사분과장은 "전국에서 와준 조합원들과 함께 투쟁을 하니 반드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든다."며 투쟁승리의 확신으로 발언을 시작했다. 이어 "열악한 처우와 불안한 고용속에서도 신념과 사명감 만으로 책임있게 수행해 왔다. 학교문화예술교육사업은 수요자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사업이다."며 공교육속의 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을 말했따. "윤석열 정부는 사교육비 절감 대책으로 예체능공교육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교육에서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예술강사를 해고하면서 어떻게 문화예술의 공공성이 강화될 수 있겠는가?"며 정부의 앞뒤가 맞지 않는 정책을 비판했다. 예술교육 공교육 강화. 고용안정부터가 시작이다!  예술강사 고용을 보장하라! 이 날 문화제는 전국에서 모인 예술강사 조합원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현장발언으로 풍성하게 진행되었다. 문화제 이후 가두행진을 진행하며 시민들에게 예술강사 대량해고를 알려내고, 고용보장을 선전했다.  
  • 학비노조
  • 4,446
  • 2023.06.28
최저임금 위원이 묻고, 최저임금 노동자가 답하다 <김수정이 간다!> 가전 방문점검 노동자편 최저임금 위원이 묻고, 최저임금 노동자가 답하다 <김수정이 간다!> 가전 방문점검 노동자편 - 장시간, 주말 노동에도 최저임금보다 못한 처우 - 단지, 특수고용노동자라는 이유로 업무관련 비용도 모두 자부담 - 특수고용노동자 200만시대, 최저임금 제도 적용돼야 ‍‍‍‍‍‍‍‍‍‍‍‍‍‍‍‍  [읽을 거리] ■ 최저임금도 못 받아요. "최저임금 제도 밖" 노동자 급증 https://www.nocutnews.co.kr/news/5963747 ■ 노동계, 최저임금 요구안 '1만2210원' 제시 https://m.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306221410001#c2b (중요) 모이자! 6.24! 월급빼고 다올랐다! 올려라 최저임금! 서비스연맹 최저임금 노동자대회 - 일시 : 6월 24일(토) 13시 30분 - 장소 : 대학로 혜화역 2번 출구 앞  6.24 최저임금노동자대회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최저임금 대폭인상 실현을 위해 서비스노동자의 힘을 보여줍시다!
  • 학비노조
  • 4,126
  • 202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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