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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노동자의 마지막 장례식'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고장 발송 사진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노동자의 마지막 장례식'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고장 발송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인정 175명! 산재 사망 13명!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노동자의 마지막 장례식 이재명 대통령에게 부고장 발송 - 이제 더는 안 됩니다!  학교 급식실 죽음의 행렬을 멈춰야 합니다! - ○ 진행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인정 175명! 산재 사망 13명! 몇 달 사이 또 늘어난 폐암 산재! 학교 급식 노동자 폐암 산재 사망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급식 노동자들은 병상에서 싸우고 있고, 폐암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에 떨며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더는 ‘학교 급식실에서 일하다 폐암으로 죽었다’는 말이 흔한 이야기가 되어선 안 됩니다. 우리는 더 이상 동료의 장례식에 가고 싶지 않습니다.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민태호, 아래 학비노조)은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가 멈추기를 바라며 ‘학교 급식 폐암 산재 노동자의 마지막 장례식’을 주제로 새 정부와 교육당국에 대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내일 6/24(화) 오전 10시 30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개최합니다. 그리고 기자회견 전날인 오늘(23일)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노동자의 마지막 장례식의 부고장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온라인으로 발송하였습니다. 관혼상제의 참여는 인간의 기본 도리이자 우리 한국 사회에서는 어렵고 큰 일을 당하였을 때 품앗이로 서로 도와온 미풍양속이 있습니다. 그래서 학비노조는 이재명 대통령의 부의봉투도 미리 준비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은 따로 부의금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죽음의 학교 급식실 문제를 해결할 학교급식법 개정을 포함한 학교 급식 종합대책, 그것이면 학교 급식 노동자들은 충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대선 시기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대선 1호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정책협약에는 ▲새 정부는 국회를 통한 학교급식법 개정과 함께 학교 급식 종합대책안 마련을 통해 학교 급식실 일자리 경쟁력 제고와 안정적인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죽음의 학교 급식실은 시급하게 해결이 필요한 민생현장입니다. 다시 한번 학비노조는 이재명 대통령의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하며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노동자들의 영정과 국화를 들고 내일 용산 대통령실 앞으로 찾아갈 것입니다.  
  • 학비노조
  • 517
  •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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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 촉구 1박 2일 투쟁 사진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 촉구 1박 2일 투쟁 문화예술강국의 샘물! 학교예술강사 살려내라!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 촉구 1박 2일 투쟁     일시 :  6월 19일(목) 오전 10시 30분 장소 :  용산 대통령실 앞(전쟁기념관) 주최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학비노조, 19일 국무회의 앞두고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을 위한 1박 2일 투쟁 진행 밤샘 1인 시위와 108배 및 추경 편성 촉구 기자회견 개최 기자회견에서 예술강사 조합원들의 생생한 현장발언 진행 윤석열의 예산 삭감으로 잃어버린 우리 아이들의 문화예술교육 생계 절벽에 내몰린 학교 예술강사...연봉 310만 원, 월급 20여만 원 이재명 대통령, 19일 국무회의에서 2차 추경 편성으로 약속 이행해야 내일(20일)부터는 국회 앞 108배 진행 예정   ○ 진행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위원장 민태호, 아래 학비노조)는 2차 추가경정예산 관련해 6/19(목) 국무회의를 앞두고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을 촉구하기 위한 1박 2일 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투쟁은 6/18(수) 오후 6시부터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밤샘 1인 시위, 19일 오전 8시 30분 108배, 같은 날 오전 10시 30분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 촉구 기자회견’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연봉 310만 원, 월급 20여만 원의 생계 절벽에 내몰린 학교 예술강사들은 절박한 마음으로 반드시 추경 편성을 쟁취하겠다는 마음으로 1박 2일 투쟁을 진행하였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민태호 위원장은 “벼랑 끝에 몰린 학교 예술강사들은 월 25만 원으로 버티고 있고, 추경이 안 되면 9월에 학교문화예술사업이 종료된다”며 추경 편성의 시급함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어 BTS 멤버 뷔를 예로 들고“학교 예술강사들은 저임금과 고용불안 속에서도 학교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가꾸어 지난 25년간 수천만 명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의 꿈과 영감을 심어주었다”며 학교문화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끝으로는 “빛의 혁명 투쟁의 성과로 탄생한 이재명 정부에서 학교문화예술사업이 폐지될 수 없고, 오늘 국무회의에서 예술강사 사업에 대해 추경예산 통과의 용단을 내려달라”며 이재명 정부의 추경 편성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이어서는 학교 예술강사들의 생생한 현장발언이 진행되었습니다. 성석주 학비노조 전국예술강사분과장은 “학교 예술강사들은 기존에도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었는데, 그런 가운데에서도 더 삭감하니 심한 말로 ‘거지 같은 삶’”이라며 지난 윤석열 정부에서의 국고 예산 삭감에 대해 일갈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월급 20여만 원으로, 연봉 310만 원으로 살 수 있나?”라고 한탄한 뒤 “이재명 정부는 대선 공약에서 밝혔듯이 예술강사의 인건비를, 학교예술강사사업을, 국가가 확실하게 책임져 달라”고 말하였습니다. 김미화 강원지부 예술강사 조합원은 “예술강사들은 지금 굶어 죽겠다”며 “마트, 편의점, 대리기사 등 시간제로 아르바이트하는 선생님들이 참 많다”라고 현 예술강사의 삶에 대해 말하였습니다. 이어 “부자는 바라는 것도 아니고, 최소한의 생활은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며 이재명 정부의 추경 편성을 호소하였습니다. 김경옥 광주지부 예술강사 조합원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의 감수성과 창의성을 죽이지 말아달라”며 “이번 추경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과 예술강사의 웃음을 되찾아 달라”고 호소하였습니다.   ○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 촉구 기자회견 개요 * 사회 : 고보경(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예술강사분과 사무국장) - 여는 발언 : 민태호(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 현장 발언 1 : 김미화(강원지부 예술강사 조합원) - 현장 발언 2 : 김경욱(광주지부 예술강사 조합원) - 현장 발언 3 : 이석진(제주지부 예술강사분과장) - 마무리 발언 : 성석주(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예술강사분과장) ○ 취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매년 250만 명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정보화사회에 필수적인 상상력과 창의력 함양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예산 삭감을 넘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자체를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곧 우리 사회가 문화예술교육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이 사업의 예산이 86%나 삭감되면서 현재는 고작 80억 원의 운영비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2025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4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만 운영되는 비정상적이고 파행적인 형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교육재정 282억 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141억 원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 처리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과 예술강사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잃었고, 학교 예술강사들은 생계 절벽에 내몰렸습니다. 최저임금의 1/10 밖에 되지 않는 연봉 310만 원, 월로 환산하면 20여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예술강사 인건비는 국가가 책임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는 이 약속이 공허한 말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19일 국무회의를 앞두고 윤석열 내란 정권에서 대폭 삭감한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예산을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반드시 복원할 것을 이재명 정부에 촉구하고자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6월 18일(화) 밤샘 1인 시위에 돌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다음날인 6월 19일(수) 108배 진행과 더불어 오전 10시 30분에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 주요 구호 정부는 문화예술교육 예산, 추경 편성하라! 정부가 약속한 예술강사 인건비, 국가 책임 추경부터 시작이다! 내란 정권이 망쳐 놓은 예술교육, 새 정부 추경으로 살려내라! 국고 삭감으로 빼앗은 아이들의 예술교육, 추경으로 돌려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의 주역인 예술강사의 삶을 개선하라!  
  • 학비노조
  • 559
  • 2025.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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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강국의 샘물! 학교예술강사 살려내라!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촉구 기자회견 사진
문화예술강국의 샘물! 학교예술강사 살려내라!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촉구 기자회견 문화예술강국의 샘물! 학교예술강사 살려내라! 학교예술교육 민생추경 편성 촉구 기자회견   일시 :  6월 13일(금) 오전 10시 장소 :  용산 대통령실 앞(전쟁기념관) 주최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 개요 * 사회 : 고보경(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예술강사분과 사무국장) - 모두 발언 : 민태호(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 연대 발언 : 남정숙(먹사니즘 전국네트워크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 현장 발언 1 : 최가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예술강사 조합원) - 현장 발언 2 : 허태경(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예술강사 조합원) - 기자회견문 낭독 : 성석주(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예술강사분과장) - 기자회견 후, 학교 예술강사의 예산 복원 호소 ‘손 편지 글’ 대통령실 전달   ○ 취지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정책입니다. 이 사업은 그동안 양적·질적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매년 250만 명의 학생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정보화사회에 필수적인 상상력과 창의력 함양에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는 예산 삭감을 넘어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 자체를 축소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곧 우리 사회가 문화예술교육을 포기하겠다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특히 지난 2년간 이 사업의 예산이 86%나 삭감되면서 현재는 고작 80억 원의 운영비만 남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2025년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예산 부족으로 인해 4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만 운영되는 비정상적이고 파행적인 형태로 전락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따라 지방교육재정 282억 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141억 원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고 불용 처리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이 피해는 고스란히 학생들과 예술강사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예산 삭감 후 학교 예술강사들은 생계 절벽에 내몰렸습니다. 최저임금의 1/10 밖에 되지 않는 연봉 310만 원, 월로 환산하면 20만 원 정도의 임금을 받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예술강사 인건비는 국가가 책임지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절박한 마음으로 우리는 이 약속이 공허한 말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이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윤석열 내란 정권에서 대폭 삭감한 학교 예술강사 지원사업의 예산을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하여 반드시 복원할 것을 이재명 정부에 촉구하고자 6월 13일(금) 오전 10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 주요 구호 정부는 문화예술교육 예산, 추경 편성하라! 정부가 약속한 예술강사 인건비, 국가 책임 추경부터 시작이다! 내란 정권이 망쳐 놓은 예술교육, 새 정부 추경으로 살려내라! 국고 삭감으로 빼앗은 아이들의 예술교육, 추경으로 돌려줘라! 문화가 꽃피는 나라의 주역인 예술강사의 삶을 개선하라!  
  • 학비노조
  • 707
  • 2025.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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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세뇌 리박스쿨 규탄! 방과후수업 외주 위탁 철폐! 학비노조 방과후강사분과 기자회견 사진
극우 세뇌 리박스쿨 규탄! 방과후수업 외주 위탁 철폐! 학비노조 방과후강사분과 기자회견   극우 세뇌 리박스쿨 규탄! 방과후수업 외주 위탁 철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방과후강사분과 기자회견   - 일시 : 6월 10일(화) 오전 9시 30분 - 장소 : 정부서울청사 앞 - 주최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 개요 * 사회 : 박주영(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방과후강사분과 사무국장) - 여는 발언 : 민태호(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위원장) - 현장 발언 1 : 박지은(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방과후강사분과장) - 현장 발언 2 : 김주성(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인천지부 방과후강사분과장) - 현장 발언 3 : 김경희(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방과후강사 조합원) - 기자회견문 낭독 : 전경선(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방과후강사분과장), 김도회(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서울지부 방과후강사 조합원) - 상징 의식   ○ 취지 충격적인 리박스쿨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늘봄학교의 외주 위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도입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갑작스럽게 도입 시점을 지난해 1학기로 앞당겨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니 외주 위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넘기게 되면서 강사 채용 시스템과 프로그램 심의 과정의 허점이 드러났고, 이를 리박스쿨 등의 극우 성향 단체들이 노렸다는 지적입니다. 국가책임 공교육을 표방하는 늘봄학교가 외주 위탁 운영이 확산하면서 늘봄학교의 질과 강사료 저하는 물론, 공공성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24년 기준 교육부 통계로 외주 위탁 비율은 서울 76.2%, 인천 68.6%, 전북 75.1%, 울산 86%, 충남 44.7%에 달하고 그 외 경기, 세종, 전남 지역에서도 외주 위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외주 위탁뿐만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의 늘봄학교 졸속 추진으로 늘봄학교와 기존 방과후학교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늘봄학교 강사로 지원할 수 없게 됐고, 학교에서는 여러 혼란이 생겼습니다. 올해 초 전국 방과후강사를 대상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같이 진행한 늘봄학교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87.3%가 늘봄학교로 인해 소득이 줄었고, 69.7%는 늘봄학교 맞춤형 수업과 시간 충돌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군다나 평균 월수입이 15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8.2%, 응답자의 34.4%는 생계를 위해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늘봄학교의 공공성 확보가 시급한 이유입니다.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표적인 교육복지 정책입니다. 그러나 그 현장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방과후강사, 늘봄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정책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 정책의 그늘에는 인력 부족과 저임금, 불안정한 고용, 불명확한 업무 지침 등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정책의 외형을 부풀리기에만 급급하고, 현장의 현실을 외면해 왔습니다. 새로운 이재명 정부는 내란 윤석열 정권과는 달라야 합니다. 노동자를 존중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늘봄학교를 제대로 된 교육복지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늘봄학교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여러 차례 밝혔듯, 극우 세력의 교육 농단 시도에 맞서 타협 없이 싸울 것입니다. 리박스쿨 문제의 구조적 원인인 늘봄학교 외주 위탁을 철폐하고 교육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 주요 구호 우리 아이들이 위험하다! 극우 세뇌업체 리박스쿨 퇴출하라! 교육을 위장한 학교 침투, 극우세력 이념 주입 규탄한다! 댓글공작 역사 왜곡, 미래세대 오염시키는 극우세력 OUT! 늘봄학교 위탁업체 전수조사하고, 방과후학교 정상화하라! 업체 위탁 전면 재검토하고, 공공성 보장되는 직고용 전환하라! 강사 채용, 직무연수, 수업 개발 과정까지 교육청이 책임지고,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라! 방과후강사, 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들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교육당국은 노동조합과 대책기구를 구성하라!    
  • 학비노조
  • 808
  • 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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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인 학교급식노동자에게 안전・보건 업무와 책임을 떠넘기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 당장 철회하라! 사진
[성명]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인 학교급식노동자에게 안전・보건 업무와 책임을 떠넘기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 당장 철회하라!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 대상인 학교급식노동자에게 안전・보건 업무와 책임을 떠넘기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 당장 철회하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5월 20일 정성국 의원(국민의 힘 국회의원) 외 10인이 발의한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 12조(위생・안전관리)를 제 12조(위생·식품 안전관리)로 개정하고 현행 조문 중 안전관리를 식품 안전관리로 개정하여 기존 영양교사의 직무에서 급식실 전반의 안전관리 업무와 그에 따른 책임을 배제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현재 학교급식실에서는 산업안전보건법상 보호를 받아야 할 현업업무종사자인 영양사,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에게 학교급식실 전반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업무와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가 전가되고 있다. 사용자는 산업재해 예방과 급식노동자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증진해야 할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용자(교육청)의 의무와 책임을 교육공무직과 교사에게 떠넘기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산업재해를 당한 피해자에게 산업재해를 왜 예방하지 못했고 왜 산업재해를 당했냐며 책임을 묻고 처벌하겠다는 말이다.       따라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이번 개정안 발의 이전에 산업안전보건법의 목적과 취지를 위배하고 무차별적으로 안전보건 관련 업무와 책임을 현업업무종사자에게 떠넘기는 교육청의 전가 행위 중단과 교육청의 위법 행위에 대한 국회의 점검을 요구하며 관련한 법제도 개선을 요구한다.       또한 이번 개정안으로 인해 직무에 대한 법적 근거가 없는 교육공무직원에게 안전・보건에 대한 전반 업무와 책임이 전가될 것이 분명하다. 때문에 이번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에 반대하며 철회를 촉구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산업안전보건법상 현업업무종사자인 급식노동자(영양사,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등)에게 안전・보건 업무 및 책임을 전가하는 「학교급식법 일부개정안」 지금 당장 철회하라!       하나. 국회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사용자의 안전과 보건에 대한 의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미비한 법제도를 개선하라! 2025년 6월 4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 학비노조
  • 1,371
  • 2025.06.04
이재명 정부는 늘봄학교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사진
이재명 정부는 늘봄학교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충격적인 리박스쿨 사태의 주된 원인은 공공성을 상실한 윤석열표 졸속 늘봄학교의 외주 위탁! 이재명 정부는 늘봄학교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우리 아이들과 늘봄학교 공공성 확보를 위해 극우세력의 교육 농단을 반드시 분쇄할 것!   윤석열 정부 졸속 추진으로 강사 채용 시스템과 프로그램 심의 과정 허점 드러나   24년 기준 교육부 통계, 늘봄학교 외주 위탁 비율은 서울 76.2%, 인천 68.6%, 전북 75.1%, 울산 86%, 충남 44.7%   올 초 방과후강사 늘봄학교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87.3%가 늘봄학교로 인해 소득 감소, 69.7%는 수업 시간 충돌, 평균 월수입이 15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은 38.2%, 생계를 위해 부업을 병행 34.4%   이재명 정부는 과거와는 달라야... 늘봄학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해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해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극우세력의 교육 농단을 분쇄하기 위한 집회 등 여러 투쟁 계획 세워     리박스쿨 사태의 주요 원인으로 늘봄학교의 외주 위탁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늘봄학교는 올해 1학기 도입 예정이었으나, 윤석열 정부가 갑작스럽게 도입 시점을 지난해 1학기로 앞당겨 무리하게 추진하다 보니 외주 위탁으로 늘봄학교 운영을 넘기게 되면서 강사 채용 시스템과 프로그램 심의 과정의 허점이 드러났고, 이를 '리박스쿨' 등의 극우 성향 단체들이 노렸다는 지적입니다. 공교육을 표방하는 늘봄학교가 외주 위탁 운영이 확산하면서 늘봄학교의 질과 강사료 저하는 물론, 공공성을 상실하고 있습니다. 24년 기준 교육부 통계로 외주 위탁 비율은 서울 76.2%, 인천 68.6%, 전북 75.1%, 울산 86%, 충남 44.7%에 달하고 그 외 경기, 세종, 전남 지역에서도 외주 위탁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위탁뿐만이 아닙니다. 윤석열 정부의 늘봄학교 졸속 추진으로 늘봄학교와 기존 방과후학교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방과후학교 강사들은 늘봄학교 강사로 지원할 수 없게 됐고, 학교에서는 여러 혼란이 생겼습니다. 초 전국 방과후강사를 대상으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전국교육공무직본부가 같이 진행한 늘봄학교 실태조사에서 응답자의 87.3%가 늘봄학교로 인해 소득이 줄었고, 69.7%는 늘봄학교 맞춤형 수업과 시간 충돌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군다나 평균 월수입이 150만 원 미만이라는 응답이 38.2%, 응답자의 34.4%는 생계를 위해 부업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공성 확보가 시급한 이유입니다.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대표적인 교육복지 정책입니다. 그러나 그 현장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방과후강사, 늘봄실무사, 돌봄전담사 등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정책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습니다. 정책의 그늘에는 인력 부족과 저임금, 불안정한 고용, 불명확한 업무 지침 등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윤석열 정부는 정책의 외형을 부풀리기에만 급급하고, 현장의 현실을 외면해 왔습니다. 출범한 새로운 이재명 정부는 과거와는 달라야 합니다. 노동자를 존중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정부는 이번 사태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늘봄학교를 제대로 된 교육복지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 늘봄학교 당사자들과 충분한 논의를 통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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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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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세력의 미래세대 오염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늘봄학교까지 침투한 극우세력 여론조작 규탄! 사진
'극우세력의 미래세대 오염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늘봄학교까지 침투한 극우세력 여론조작 규탄! “극우세력의 미래세대 오염시도 결코 용납할 수 없다!” - 늘봄학교까지 침투한 극우세력 여론조작 규탄! -   극우세력의 늘봄학교 교육 농단, 미래세대 오염 시도를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아이들을 뉴라이트 이념의 첨병으로 삼으려는 파렴치한 책동을 즉각 중단하라!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극우세력의 충격적인 시도가 드러났다. 이들은 청년들을 댓글 공작원으로 모집한 뒤, 초등 방과후강사 자격증을 미끼로 일자리를 주겠다며 현혹했다. 그렇게 포섭된 청년들을 늘봄학교 강사로 침투시켜 우리 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관과 극우 이념을 주입하려 한 것이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보며 함께 지내는 우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 천인공노할 행위에 경악을 금치 못하며, 깊은 분노를 느낀다.   보도된 바에 따르면, '리박스쿨'과 그 대표 손 씨가 이끄는 '자손군'이라는 댓글 공작팀은 단순히 여론을 조작하는 것을 넘어, 이승만, 박정희를 미화하고 5.18 민주화운동과 제주 4.3 사건의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하는 소위 '뉴라이트 역사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늘봄학교에 공급하려 했다. 이는 아이들의 의식을 반민주적 사상으로 오염시키고, 결국 이들을 극우세력의 정치적 도구로 삼으려는 불순하고 위험한 시도다. 청년들과 아이들을 상대로 어떻게 이런 일을 벌일 수 있단 말인가? 국가의 백년대계에 상상할 수 없는 해악을 초래할 심각한 범죄행위가 아닐 수 없다.   더욱이 이들은 늘봄학교라는 국가 교육정책의 프로그램 공급과 강사 수급 시스템을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악용하려 했다. 이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목적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것이며, 공교육 시스템 전체를 특정 정치 세력의 사유물로 전락시키려는 파렴치한 책동이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의 장이 되어야 할 학교를 내란 극우세력의 선전장으로 만들려는 시도는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이번 사태로 윤석열 정권의 치적용 졸속정책인 늘봄학교의 외주 위탁화 폐해가 고스란히 드러났다. 왜 그렇게 많은 예산을 들이고 급하게 추진했는지, 왜 노동자들의 의견은 제대로 수렴하지 않았는지, 정권 차원에서 극우세력의 미래세대 오염 시도에 문을 열어주려고 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해 명백하게 밝혀야 한다. 그리고 향후 새 정부의 초등돌봄 정책은 윤석열 정부와 같은 불통과 독선이 아니라 방과후강사, 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등 돌봄노동 당사자를 포함한 교육 주체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방향을 잡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교육 당국과 관계 기관에 강력히 요구한다.   하나, 이번 극우세력의 '댓글공작 팀 늘봄학교 강사 침투 및 역사 왜곡 교육 시도' 의혹 전반에 대해 즉각적이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실시하여 그 전모를 명명백백히 밝혀라!   하나, 본 사태의 책임자인 리박스쿨 손 대표를 비롯한 모든 관련자와 단체에 대해 즉시 수사를 개시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내려라!   하나, 늘봄학교 강사 채용 시스템 및 프로그램 심의 과정의 허점을 전면 재검토하고, 민주적 교육적 적합성을 담보할 수 있는 투명하고 엄격한 관리 감독 시스템을 즉각 구축하라!   하나, 방과후강사들을 더 이상 민간위탁 구조에 내맡기지 말고, 공적 책임하에 교육적 전문성을 담보할 수 있는 고용과 운영시스템으로 전환하라!   하나,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육 현장에서 극우 뉴라이트 이념과 문화를 주입하려는 모든 시도를 근절하고, 아이들이 건강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우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늘봄학교를 비롯한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의 한 주체로서, 이러한 반교육적, 반사회적, 반역사적 만행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 윤석열 정권의 계엄과 내란 음모에 맞서 흔들림 없이 싸웠듯, 우리는 지금, 이 순간 우리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극우세력의 교육 농단 시도에 맞서 타협 없이 싸울 것이다.         2025년 5월 31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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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31
학교 비정규직 직종 정책 제안 및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사진
학교 비정규직 직종 정책 제안 및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먹사니즘위원회 교육위원회 – 학교 비정규직 직종 대표자 학교 비정규직 직종 정책 제안 및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 ○ 일시 : 2024년 5월 28일(수) 오전 10시 30분 ○ 장소 :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 주요직종발언 : 교무행정, 교육복지사, 미화, 방과후강사, 영양사, 예술강사,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전문상담사, 초등돌봄전담사, 초등스포츠강사, 특수교육지도사, 학교운동부지도자 ► 모두발언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   ► 화답 :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먹사니즘위원회 교육위원회 백승아 위원장   ► 화답 :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이재명 대선 후보 직속 미래교육자치위원회 안민석 위원장   ► 사회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정호 정책실장     학교 비정규직 직종 정책 제안서 학교에는 교사나 공무원 외에도 100여 개의 직종에 달하는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급식, 돌봄, 교육행정, 방과후 활동, 예체능 교육 등 교수·학습 외 영역에서 교육복지를 실질적으로 책임지는 교육의 중요한 주체입니다. 우리는 학교 비정규직 대표 직종의 요구를 바탕으로, 시험능력주의를 넘어서는 ‘학교에서 시작하는 사회 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합니다.   ○ 교무행정 인정하여 교무행정실무 직종에 직무수당을 지급한다. 전문성을 인정하고, 공무원과의 차별을 철폐한다.     ○ 교육복지사 불평등 해소, 교육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학교 현장에 교육복지사를 전면 배치한다. 2. 교육복지사의 전문성을 인정하고, 그에 맞는 임금 및 처우를 개선한다.     ○ 미화 안에 필수노동자인 학교 청소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상시전일제로 전환한다. 내의 비정규직, 임금도 복지도 이중 차별, 학교 청소노동자 차별 해소를 위한 법제화를 추진한다.     ○ 방과후강사 강사의 고용안정과 더불어 강사료 현실화, 수업운영비를 인상한다. 외주화로 강사료 하락과 질 저하, 고용불안 등 문제가 야기됨으로 교육 공공성 확보를 위해 외주화를 중단한다.     ○ 영양사 , 동일임금 원칙에 따라 학교 비정규직 영양사와 영양교사의 지나친 임금 격차 문제 해소를 위해 적정 규모의 식생활지도수당을 지급한다.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급식 및 영양·식생활 전문가로서 학교 영양사의 직무를 보장하고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방학 기간 근무지 외 자율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     ○ 예술강사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예산 증액과 더불어 고용안정을 위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 초단시간 노동자로 묶어 놓은 문화예술교육지원법 시행령을 개정한다.     ○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유치원의 교육 주체로 포함한 유보통합 정책을 수립한다. 중 교육과정 담당 교사대체인력 채용으로 안정적 방학 운영을 도모한다.     ○ 전문상담사 개편으로 동일노동가치에 대한 동일임금을 실현한다. 2. 법제화를 통한 명확한 업무 기준과 안전한 상담환경 마련한다.     ○ 초등돌봄전담사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그에 맞는 임금·처우를 개선한다. 초등돌봄정책을 위한 법제화를 추진한다.     ○ 초등스포츠강사 전환으로 고용안정을 보장한다. 2. 동일노동 동일임금, 전국적으로 동일한 처우 환경으로 개선한다.     ○ 특수교육지도사 차별 없는 늘봄학교 참여 보장과 특수교육지도사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장애학생 늘봄학교 지원 전담인력을 배치한다. 최소한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현업고시를 적용한다.     ○ 학교운동부지도자 시행령 개정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의 급여, 신분, 직무를 보장하여 학교운동부를 정상화·활성화한다. 학생선수가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교체육정책의 참여권을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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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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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개선을 위한 늘봄주체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사진
늘봄학교 개선을 위한 늘봄주체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우리가 늘봄학교의 주체들입니다! 왜 우리의 목소리는 듣지 않습니까?”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진짜 ‘늘봄교육’을 위한 늘봄 노동자들의 목소리 늘봄학교 개선을 위한 늘봄주체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 일시 : 2024년 5월 26일(월) 오전 10시 ○ 장소 : 이재명 대선후보 캠프 사무실 앞(여의도 용산빌딩) ○ 주최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 모두발언 : 김수정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 현장발언1 : 김지인 초등돌봄전담사 조합원 ► 현장발언2 : 정현미 늘봄실무사 조합원 ► 현장발언3 : 손재광 방과후강사 조합원 ► 요구안 발표 : 공동 낭독(돌봄 : 이희진 경기 초등보육전담사, 김도회 서울 방과후강사, 늘봄실무사) ► 요구안 및 정책질의서 전달(민주당 캠프 관계자)   ► 퍼포먼스 : 늘봄학교를 떠받치고 있는 늘봄주체들(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방과후강사)의 고충을 형상화하는 상징의식   ■ 기자회견 취지   ○ 국가가 주도하는 교육복지 확대 정책인 ‘늘봄학교’는,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현장을 실질적으로 책임지고 있는 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방과후강사 등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목소리는 정책 설계와 운영 과정에서 철저히 배제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한 늘봄학교는 그 정권의 반노동적 성격과 동일하게 노동자와 현장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설계‧추진된 정책이었습니다. 휘황찬란하게 홍보하는 늘봄학교 정책의 그늘에는 인력 부족과 저임금, 불안정한 고용, 불명확한 업무지침 등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정책의 외형을 부풀리기에만 급급하고, 현장의 현실을 외면해 왔습니다. 정부와 교육 당국에게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는 그저 시키면 시키는 대로 일해야 하는 부속품, 소모품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대선 후보들을 향해 요구합니다. 새로운 정권은 윤석열 내란 정권과는 달라야 합니다. 노동자를 존중하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야 합니다. 늘봄학교를 제대로 된 교육복지 정책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늘봄의 주체인 노동자들의 요구가 반드시 반영되어야 합니다.   ○ 늘봄학교의 주체들인 초등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방과후강사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각 직종별 구체적인 개선 요구를 밝히고, 진정한 ‘늘봄교육’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또한 기자회견 퍼포먼스를 통해 지금껏 학교를 떠받쳐 온 숨은 주역들의 고충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차기 정부가 이들의 목소리를 정책적으로 수용할 것을 강력히 촉구할 것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라! 초등돌봄 주체 직종별 요구안”   우리는 오늘 분명히 요구한다. 아이들의 돌봄을 책임지는 우리가 배제된 초등돌봄 정책은 실패한 정책이다. 윤석열 정부 3년 늘봄학교 정책이 바로 그러했다. 초등돌봄은 단지 시간을 채우는 일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과 안전, 사회 전체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일이다. 그 중심에 있는 우리 초등돌봄의 주체들은 이 자리를 빌려, 초등돌봄 정책의 실질적 주체인 세 직종 - 초등돌봄전담사, 늘봄실무사, 방과후강사 - 의 현장 요구를 명확히 밝힌다.    공통 요구안   - 늘봄학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법제도를 마련하라! - 늘봄학교 주체들이 정책 설계에 참여하고 시행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협의기구를 설치하라!   <초등돌봄전담사 요구안> 1. 돌봄노동의 전문성 인정하라! - 돌봄은 누구나 하는 일이 아니다. 아이들의 정서와 발달에 깊이 개입하는 중요한 교육 노동이다. 사회적 인식 개선과 함께 직무 가치를 인정하라. 2. 돌봄노동에 걸맞는 처우를 개선하라! - 자격증이 요구되는 전문 직종이지만, 노동강도에 비해 임금과 처우는 여전히 열악하다. 정당한 보상을 보장하라. 3. 돌봄 정책을 법제도화하라! - 정권이 바뀔 때마다 돌봄이 흔들리고, 우리는 매번 희생당했다. 아이들과 노동자를 보호할 법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 4. 지원청 소속의 순회전담사제 도입하라! - 대체인력 확보를 개인에게 떠넘기는 구조는 지속 불가능하다. 체계적인 대체 인력 시스템을 마련하라.   <늘봄실무사 요구안> 1. 학생 수에 맞는 인력 기준 마련하라! - 모든 학교에 최소 1명, 대규모 학교는 2명 이상 전일제 인력을 배치하라. 안정적인 인력 배치 없이는 안정적인 돌봄도 없다. 2. 늘봄실무사의 고유 업무 보장하라! - 명확한 업무 가이드라인 마련하고, 아동관리, 학생통제 업무에서 배제하라. 특수아동이 돌봄에서 배제되지 않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 인력을 배치하라. 3. 전국적 늘봄 지원체계를 구축하라! - 업무 효율화를 위해 인력 채용과 수강신청 시스템을 구축하라. 4. 처우를 개선하고 복지를 향상하라! - 주먹구구식의 업무 분장과 업무 폭탄으로 그만두는 실무사가 태반이다,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직무 만족도를 제고하라.   <방과후강사 요구안> 1. 강사료 및 수업운영비 인상! - 아이들과 질 높은 수업을 위해 가장 기본적인 전제부터 보장하라. 2. 무상수강권 확대를 통한 보편적 방과후교육 기회 보장! - 아이들의 차별 없는 학습권을 보장하고 구조적으로 배제되는 방과후강사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무상 수강권을 확대하라. 3. 초단시간 노동 철폐! 안정된 고용 보장하라! 늘봄방과후강사는 초단시간 노동으로 고용불안과 생계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안정된 고용을 보장하라.   4. 방과후수업 업체 외주화 정책 철회하라! - 외주화는 강사료 하락, 질 저하, 고용불안, 갑질 등 수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교육 공공성을 위해 외주화를 멈춰라.   우리는 이 요구안이 단지 처우 개선의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의 권리, 돌봄의 질, 교육의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조건임을 분명히 밝힌다. 이제는 더 이상 현장의 목소리를 외면한 정책이 반복되어선 안 된다. 새로운 정부는 초등돌봄을 책임지는 노동자들과의 대화에 나서고, 이 요구에 명확한 답을 내놓아야 할 것이다.   2025년 5월 26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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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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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연대회의 대표단 단식농성 해단 기자회견 사진
학비연대회의 대표단 단식농성 해단 기자회견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 학교급실 위기 해결! 학비연대회의 대표단 단식농성 해단 기자회견 단식투쟁의 성과를 발판으로, 조합원과 함께 더 큰 투쟁으로! ○ 개요 일시/장소] 5월 1일(목) 11시 / 농성장 또는 광화문광장 참석]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대표, 민주노총 부위원장 등 진행 순서  - 기자회견문 발표(연대회의 대표자) - 진보정당 연대발언 ○ 기자회견문 단식으로 쌓은 성과 위에, 10만 조합원 단결투쟁으로 새 정부를 마주하겠습니다! 11일의 단식투쟁 끝에 노동절을 맞이합니다. 그야말로 투쟁으로 맞이하는 노동절입니다. 4월 21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대표단은 ‘학교에서 시작하는 사회대개혁’을 실천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습니다. 핵심 요구는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 △학교급식 위기 해결이었습니다.   연대회의는 대표단의 노숙 단식농성은 바람을 맞고 빗속에서 잠을 이루며, 스스로를 깎아내는 또 다른 광장투쟁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투쟁은 외로운 외침이 아니었습니다. 노동조합 동지들과 진보정당 동지들의 지지를 발판으로,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와 학교급식 위기 해결을 10만 조합원의 투쟁 과제이자, 사회·정치적 과제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구체적 성과로 결실을 맺었습니다.   첫째, ‘학교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 노력’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정책의 공식 과제로 채택되었습니다. 단식 11일 차, 더불어민주당은 연대회의와 협의를 통해 ▲학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해결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 ▲방학 중 무임금 대책 마련을 명시한 대선 정책협약을 체결한 것입니다.   둘째, 학교급식 위기를 교육복지의 핵심 의제로 끌어올렸습니다. 국회 토론회와 정책협약 등을 통해 학교 급식실의 저임금·고강도 노동 문제를 정치의 과제로 제기했고, 그 결과 학교급식법 개정 및 종합대책 마련을 정치와 공동 추진하기로 약속한 것입니다. 이는 단지 우리의 처우개선을 넘어 대표 교육복지인 학교급식 발전의 전환점이자, ‘우리 아이들의 밥’이 다시 정치의 중심에 놓이는 순간이었습니다. ○ 주요구호 단식투쟁 성과를 이어 조합원과 함께 더 큰 투쟁으로 나아가자! 투쟁은 계속된다. 더 크게 모아 하반기 교섭투쟁 승리하자! 비정규직 저임금 구조 철폐하자! 대표적 교육복지, 학교급식 위기 해결하자! 성별 임금격차 해소하고, 성평등 사회 실현하자! 사회대개혁 선언에서 실천으로, 정치의 약속을 현실로, 투쟁으로 쟁취하자! 10만 연대회의 단결투쟁, 하반기 교섭투쟁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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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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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 연대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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