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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지도부 집단 삭발식 결행

  • 학비노조
  • 1412
  • 2024-11-06 17:47:47
학비노조 지도부가 앞장섭니다!

집단임금교섭 승리! 학교급식법 전면개정! 윤석열 퇴진!
거침없이! 자신있게! 12.6 총파업에 나서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6일(수)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비정규직 격차 확대·학교급식실 파탄 책임! 윤석열정부 퇴진 촉구! 학교비정규직노동자 집단 삭발식"을 열었다.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여성 노동자로서 삭발의 어려움을 말하며 “오늘의 삭발은 눈물의 삭발이 아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윤석열정권에 대한 분노를 보여주는 삭발이다.”라며, “이 정권은 오로지 윤석열과 김건희를 안위만 생각하고, 국민에게는 관심이 없다.”라며 윤석열 조기 퇴진을 말했다.

투쟁 발언에 나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한다혜 충남지부장은 “부자들에게는 세금을 깎아주면서 아이들을 위한 교육재정을 곶감 빼먹듯 삭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정부의 무능력함을 아이들의 교육예산으로 감추려 하는 정부는 국민을 죽이려고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정경희 대구지부장은 경력 18년 차 급식노동자의 어려움을 말하며 “대체인력을 못 구해 발가락이 부러져도 통증을 참고 일을 해야 하는 상황은 18년 동안 그대로다.”라고 말하며 “급식노동자는 퇴근 후, 퇴직 후 병원으로 가고 싶지 않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정부에 요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결원으로 병든 학교급식실을 말하며 “학교급식법 전면개정안에 대해 교육부가 반대 견해를 냈다.”라며 “슈퍼부자 감세로 재벌에게 충성하는 대가로 비정규직 노동자의 생명과 생존권을 희생시키는 윤석열 정부는 물러나라!”라고 강하게 외쳤다.

이 날 삭발식엔 민주노총 이태환 수석부위원장, 서비스연맹 정민정 수석부위원장, 청년진보당 등이 참석해 함께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  임기 절반이 다 되도록 비정규직 대책 한 줄 안 내놓는 윤 정부 물러가라!
▶  물가는 뛰고 임금은 안 오르고, 못 살겠다. 갈아엎자!
▶  일할 사람 없어 급식실 파탄이 난다. 무능력한 교육 당국 규탄한다!
▶  비정규직 방치하고 불평등 확산하는 윤석열 정부 퇴진하라!
▶  노동무시, 민생파탄, 윤석열 정부 5년은 너무 길다! 당장 내려와라! 
▶  부자 감세로 학교예술교육, 급식실 환기시설 예산 삭감하는 윤석열정권 물러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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