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시기에 돌봄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을 다함께 반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해결의 실마리는 학교가 운영시간에 교육만 하겠다는 이기적이 생각을 버리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나누며 함께 하여야 할 것이며, 공공성이 보장된 돌봄법제화 추진과 운영인력인 초등돌봄전담사의 전일제 전환으로 안정적인 돌봄교실을 만드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황순화 초등돌봄전담사-
"학교 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법제화를 통해 이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사례 관리와 지원이 이뤄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 전면배치를 통해 사각지대 학생들을 찾아내고, 지원하며 그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다시는 이런 불행한 일로 기자회견 하는 세상이 아니길 간절히 바랍니다."
-박현희 교육복지사-
국회 앞에서 인천 라면형제 사건의 근본적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학교 안의 돌봄과 교육복지 기능의 확대로 사각지대가 사라지고 아이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사회가 되어야함을 바라며 6만 조합원이 적립한 사회연대기금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