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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단식5일차

  • 학비노조
  • 5271
  • 2013-07-25 12:18:52

 
<사건 경위>
 
 
● 12시, 박금자 위원장 청와대 앞 1인시위 시작
    늘 하던 곳에서 합법적 1인시위 했으나, 경찰이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요구하여 이에 응함
    경찰이 한 번 더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요구, 항의하며 이에 응함
    경찰 "요즘 1인시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문제야" 발언, 박금자 위원장은 사과요구하며 사과할때까지 자리 떠나지 않겠다고 함
 
1시, 박금자 위원장이 돌아오지 않자 1인시위 끝내고 돌아온 단식자들이 차에 나누어 타고 위원장을 데리러 가려 함.
    경찰들, 몸으로 밀치며 차에 타는 것 막음. 농성자들 강력항의. 걸어가겠다고 하자 폭력진압 시작.
    여경이 대구지부장 뺨을 때림
 
● 하루 동조단식 중이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도착
 
 
충남지부장이 거세게 항의하자, 경찰 "채증했어?" "채증했습니다" "연행해!"
   남자경찰들이 충남지부장 연행함.
    연대투쟁하기 위해 올라온 대구일반노조 위원장이 단식중인 여성비정규직 폭행 및 연행에 거세게 항의, 아까 뺨을 때린 여경이 "성추행했다."며 지목함. 대구일반노조 위원장 연행함.
 
● 충남지부장, 남자경찰들에 의해 팔이 꺾이고 몸이 거꾸로 처박혀 상체가 다 벗겨져 차에 실림.
    수치심에 옷이 벗겨졌다고 거듭 소리치는데도 계속 방치됨.
    여경이  발버둥치는 충남지부장 손을 "우두둑" 소리나도록 1차 꺾고, 다리를 짓누름.
    충남지부장, 비명지르자 놓아줬다가 다시 "우두둑" 소리나도록 2차 꺾고, 다리를 짓누름.
    충남지부장이 "이거 다 블랙박스에 녹화되고 있냐" 운전중인 경찰에게 묻자 "니 목소리까지 다 녹음된다."며 비아냥거림.
   그러면서 운전중에 핸들을 놓으면서 "사고나면 다 니 책임이다." 협박.
 
● 대구일반노조 위원장, 심하게 폭행당하면서 종로경찰서로 연행됨.
 
● 4시, 종로경찰서 앞 긴급기자회견
 
● 4시30분, 부상자들(충남지부장, 대구지부장) 치료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
 
 5시, 통합진보당 종로경찰서 앞 정당연설회 개최.
   집회신고 없이 연행자들 나올때까지 계속 집회할 수 있었음. 서울경기인천 조합원들과 통합진보당 서울당원들 70여명 속속 집결.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종로경찰서장에게 전화하여 "국정감사 때 이번 사건 집중문책하겠다."
    통합진보당 변호사와 함께 "폭력여경" 고소장 준비하여 접수.
 
7시, 대구일반노조 위원장 풀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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