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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노조 진군가
학비노조 진군가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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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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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6일차 "걱정마세요^^"
"조합원 여러분!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더 힘차고 씩씩하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단식중인 지부장들이 조합원들께 기쁨을 드리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했습니다.다리가 길~~어보이도록 배까지 끌어올린 센스!
긴박했던 단식5일차
<사건 경위> ● 12시, 박금자 위원장 청와대 앞 1인시위 시작 늘 하던 곳에서 합법적 1인시위 했으나, 경찰이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요구하여 이에 응함 경찰이 한 번 더 안쪽으로 들어가라고 요구, 항의하며 이에 응함 경찰 "요즘 1인시위 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문제야" 발언, 박금자 위원장은 사과요구하며 사과할때까지 자리 떠나지 않겠다고 함 ● 1시, 박금자 위원장이 돌아오지 않자 1인시위 끝내고 돌아온 단식자들이 차에 나누어 타고 위원장을 데리러 가려 함. 경찰들, 몸으로 밀치며 차에 타는 것 막음. 농성자들 강력항의. 걸어가겠다고 하자 폭력진압 시작. 여경이 대구지부장 뺨을 때림 ● 하루 동조단식 중이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 도착 ● 충남지부장이 거세게 항의하자, 경찰 "채증했어?" "채증했습니다" "연행해!" 남자경찰들이 충남지부장 연행함. 연대투쟁하기 위해 올라온 대구일반노조 위원장이 단식중인 여성비정규직 폭행 및 연행에 거세게 항의, 아까 뺨을 때린 여경이 "성추행했다."며 지목함. 대구일반노조 위원장 연행함. ● 충남지부장, 남자경찰들에 의해 팔이 꺾이고 몸이 거꾸로 처박혀 상체가 다 벗겨져 차에 실림. 수치심에 옷이 벗겨졌다고 거듭 소리치는데도 계속 방치됨. 여경이 발버둥치는 충남지부장 손을 "우두둑" 소리나도록 1차 꺾고, 다리를 짓누름. 충남지부장, 비명지르자 놓아줬다가 다시 "우두둑" 소리나도록 2차 꺾고, 다리를 짓누름. 충남지부장이 "이거 다 블랙박스에 녹화되고 있냐" 운전중인 경찰에게 묻자 "니 목소리까지 다 녹음된다."며 비아냥거림. 그러면서 운전중에 핸들을 놓으면서 "사고나면 다 니 책임이다." 협박. ● 대구일반노조 위원장, 심하게 폭행당하면서 종로경찰서로 연행됨. ● 4시, 종로경찰서 앞 긴급기자회견 ● 4시30분, 부상자들(충남지부장, 대구지부장) 치료받기 위해 병원으로 이송 ● 5시, 통합진보당 종로경찰서 앞 정당연설회 개최. 집회신고 없이 연행자들 나올때까지 계속 집회할 수 있었음. 서울경기인천 조합원들과 통합진보당 서울당원들 70여명 속속 집결.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종로경찰서장에게 전화하여 "국정감사 때 이번 사건 집중문책하겠다." 통합진보당 변호사와 함께 "폭력여경" 고소장 준비하여 접수. ● 7시, 대구일반노조 위원장 풀려남.
속보 - 2명연행
박금자 위원장이 청와대 앞에서 중식시간 1인시위를 하던 중,경찰 측의 시비로 마찰이 있었습니다. "경찰이 사과하기 전까지 절대로 못내려간다!" 는 박금자 위원장의 연락을 받고분개한 지부장들이 사과를 받아내기 위해 청와대로 출발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5일째 물만 먹은 단식자들과 대구에서 상경한 조합원 7명을 꽁꽁 둘러싸고 몸으로 밀쳐냈습니다. 악으로 깡으로 버티는 우리 지부장님들 설움과 분노가 복받쳐서 싸웁니다.눈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립니다. 경찰은 거세게 항의하던 우의정 충남지부장과 대구조합원 1명을 연행해 데려갔습니다! 경찰은 공무집행이라고 개뼉다구 같은 소리를 지껄이면서 우기지만왜!!!!!여경이 대구지부장의 따귀까지 때린 것입니까!그리고 대구조합원은 연행하는 과정에서 경찰들에게 심하게 폭행을 당했습니다.현재 단식자들과 대구조합원 6명은 그자리에 그대로 주저앉아 연좌농성 중입니다. 조합원들께 밝은 모습 보여드린다며 오전에 단식자들이 찍은 인증샷
단식농성 5일차
<7월 24일(수) 호봉제도입 촉구를 위한 전국임원 단식5일차> 매일 아침 출근 피켓팅을 합니다. 오늘 아침은 경찰들이 부산하게 움직였습니다. 우리는 생각했습니다.‘또 박근혜대통령이 지나가려나..‘ 아니나 다를까 박근혜 공주님의 행차입니다. 광화문앞과 건너편에서 인천지부장, 충남지부장님이 ‘학교비정규직 호봉제 도입 박근혜가 책임져라’라는 피켓을 하늘높이 들었습니다.경찰들이 두 지부장의 팔을 잡았습니다. 충남지부장이 소리 칩니다‘놔!. 자꾸 자극하면 차로 뛰어 들거야‘ 한마디에 스르르 물러납니다. 인천지부장이 소리 칩니다.‘놔라.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로막는게 잘하는 짓이냐’‘대통령에게 학교 비정규직의 목소리를 잘 전달하는게 당신들이 해야 할 일이 아니냐|!’ 지나가는 대통령차에 대고 소리쳤습니다.‘호봉제를 도입하라!’ 물론 들리지 않았겠지요. 눈길한번 안줬겠지요. 복받치는 설움인지 분노인지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입술을 깨뭅니다. ‘3만 조합원, 20만 비정규직이 지켜보고 있다. 기어이 호봉제를 쟁취하리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나간 길목을 지킨 우의정 충남지부장, 유동균 대전지부장 청와대 진입로 조영선 사무처장 광화문 앞 표명순 경북지부장청와대 진입로 박미향 경기지부장 광화문 앞 고혜경 인천지부장 청와대 정문 정경희 대구지부장 청와대 정문 유동균 대전지부장 교육부 후문 우형음 강원지부장 교육부 정문 조영란 서울지부장 교육부 정문 박금자 위원장 교육부 단체교섭 실무교섭 대표이고 학교비정규직 보수체계 개편안을 만드는 실무책임자가 농성장에 왔습니다. ‘고생하신다’고... 박금자 위원장님이 직빵 물었습니다."도대체 어떻게 되가는 거냐" 실무책임자가 말합니다."관계기관과 마지막 조율중이다, (학비노조가) 만족스럽지는 않겠지만 개선된 안이 나오지 않겠느냐." 위원장님이 말했습니다."수당 한 개 던저주면서 할 일 다했다고 하면 큰 오산이다. 학비노조 3만 조합원이 들고 일어 날것이다." "25일 대강이 나올것이고 지금은 말할 수 없다." 이렇게 말하고는 총총히 청사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뭔가 개선된 안이 나오지 않겠느냐.....’ 그래 어디 보자수십년을 기다렸는데, ... 5일을 굶었는데 몇일을 못기다리겠느냐5일이 아니라 50일을 굶어도 좋다. 반드시 호봉제 쟁취하리라
단식농성 4일차
<7월 24일(화) 단식농성 4일차> 단식농성자들은 ● 하루 2번씩 1시간 30분동안 - 오전8시~9시반 - 오전11시반~1시 ● 7지점 - 청와대 정문 앞, 청와대 진입로 2군데, 광화문 누각 앞, 교육부 정문과 후문 앞, 이순신동상 앞 ● 2인1조로 1인시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단식에 동참하는 경기지부 시흥지회 장경아 부지회장 오늘 하루 단식에 동참하는 경기지부 윤행연 수석부지부장 교육부 후문 우형음 강원지부장, 고혜경 인천지부장 청와대 진입로 박미향 경기지부장 청와대 정문 앞 표명순 경북지부장청와대 진입로 우의정 충남지부장 청와대 정문 유동균 대전지부장 표명순 경북지부장, 김신자 전남지부장, 정경희 대구지부장^^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지부장들의 인증샷시간!내일은 또 무슨 포즈가 나올까요?정경희 대구지부장의 작품입니다 ㅎㅎㅎ 며칠전에 민주노총 위원장 선거가 있었는데요,학비노조 문제에 전력을 다해 애써주었던 전직 위원장, 사무총장, 부위원장이 지지방문을 왔습니다^^중식선전전 교육부 정문을 지키는 박금자 위원장 교육부 후문을 지키는 박미향 경기지부장 청와대 진입로 조영란 서울지부장 교육부 후문 유동균 대전지부장 오늘 하루 동조단식을 하고있는 경기지부 장경아, 홍은숙 시흥부지회장과 윤행연 수석부지부장 한시간 반의 1인시위 후 지쳐서 잠든 지부장들 (ㅠ_ㅠ)오후에는 또다시 국회점령 투쟁입니다!오늘은 유기홍 의원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국회에서 돌아와 잠시 휴식 후, 조합원들과의 만남 시간!!오늘은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합니다!너무나 반갑습니다. 조병훈 경기지부 사무국장의 선창에 맞춰 "호봉제를 도입하라!" 힘차게 구호를 외치는 참가자들우리 투쟁의 중심, 박금자 위원장^^ 단식참여자들이 솔선수범해서 신나는 율동을 보여줍니다^^대단한 간부들~ 박미향 경기지부장 지부장의 이야기를 숨죽여 듣는 경기지부 조합원들 "1개 지부와 맞먹는(?)" 규모의 부천지회 권금자 지회장^^오늘하루 동조단식 참가자들도 한마디씩^^ 뜨거운 눈물을 흘린 김신자 전남지부장마음이 정말 아팠습니다 단식자들을 뜨겁게 안아주는 촛불문화제 참가조합원들 눈물흘리는 조합원들을 오히려 단식자들이 위로합니다 화이팅!!!!우리가 가는 길은 승리의 길입니다^^ 단식4일차 촛불문화제 참가한 서울, 경기지부 조합원들과 함께~투쟁!!!!!!!!!!!!!!!!!
단식농성3일차! 국회를 압박하라
<단식농성 3일차! 국회를 압박하라> 7월 22일(월) 호봉제 도입 촉구! 전국임원 단식농성 3일차 출근선전전, 비가 징글징글하게도 쏟아집니다.단식 3~4일째가 가장 힘든 시기라고 하는데 지부장님들 서로 의지하며 활기차게 투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앞, 청와대 진입로, 광화문, 교육부 정문과 후문 등등 곳곳에 흩어져서 박근혜 대통령과 교육부 장관의 결단을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는 전국 임원들. 3일째 물만 먹은 사람들 맞습니까?우리의 대표들답게 당당하고 씩씩하게 투쟁하는 임원들!! 중식선전전을 하려는데 경찰들이 떼거지로 달려들어 우리를 꽁꽁 둘러쌉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 농성장과 1인시위 코스를 지나간다며우리의 정당한 1인시위를 근거도 없이 방해하는 것은 물론,한걸음도 못나가게 발을 꽁꽁 묶어버리고 철저히 가린 경찰들!투쟁을 비웃기까지 하는데 얼마나 분노가 치밀던지 눈물이 다 납니다ㅠㅠ 공무원노조도, 시민단체도 다 1인시위 하고 있는데 우리만 안된다고 합니다.그럼 싸워야지요!!! 우리 임원들이 싸움도 이렇게 잘하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다른 시민들도 다 지나가는데, 우리만 "2명 이상은 행진이라 안된다"며말같지도 않은 이유를 대면서 "공무수행한다"며 정당한 1인시위를 가로막는 경찰들입니다. 귀하신(?) 대통령이 지나가고 철저한 감시속에 중식선전전 조금 늦게 시작 승리를 확신하며 가는 투쟁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교육부장관이 국회에서 처우개선 기본안을 발표하기로 한 날입니다.교육공무직 법안심사도 있습니다.1인시위 후 쫄딱 젖은 채로 교문위 국회의원들을 만나기 위해 국회를 돕니다. 새누리당 김희정 의원실 새누리당 강운희 의원실 새누리당 이에리사 의원실우연히 마주친 통합진보당 김선동 의원, 한걸음에 달려와서 고생많다며 손을 덥썩 잡네요^^ 새누리당 박인숙 의원실 반갑게 맞아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민주당 팀^^도종환, 김태년. 윤관석, 유은혜 의원실을 방문했습니다. 투쟁! 국회투쟁을 마치고 지쳐서 곤히 잠든 지부장들. 마음이 짠합니다. 저녁6시, 퇴근한 서울지부 조합원들과 호봉제 촛불을 듭니다. 행복한 순간^^ 서울지부 조합원들도 마이크를 잡고^^ 촛불문화제가 끝나도 돌아가지 않는 조합원들~ 하하호호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
720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간부 결의대회및 전국지부장단 무기한 단식선포식
7월 20일 전국학비노조간부결의대회에서 500 여 명의 전국간부들이 모여 전국간부 결의대회를 진행했습니다.
7월 26일 국회에서 교육부가 학교비정규직 관련 기본계획을 보고할것으로 예상되고 있기에 우리는 교육부에 실질적인 처우개선안을 내라고 압박하고 그렇지않을시 9월 총파업까지 불사한다는 학교비정규직의 굳은 결의를 대내외에 선포한 것입니다.
이 자리에 민주당 우원식의원, 통합진보당 김선동의원, 철도노동조합 김명환 위원장님이 힘찬 연대사를 해주셨습니다.
조속한 법안처리를 위해 단식농성을 했던 우원식의원은 민주당이 앞장서서 새누리당과 싸워 조속한 법안처리와 민생살리기를 약속하셨고, 최초로 교육공무원법을 발의하여 지금의 교육공무직 법안 발의의 시초를 만들었던 김선동의원은 민주당과 함께 반드시 공공부문부터 비정규직을 없애나가겠다는 박근혜 정부의 공약을 이행시키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공공철도를 민영화하려는 박근혜 정부와 맞서 총파업투쟁을 준비하는 김명환 철도노조 위원장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 학교부터 비정규직 차별 없애고 반드시 투쟁승리하자는 힘찬 결의를 보여주셨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힘찬 연대사를 듣고나서 임원,전국지부장단 무기한단식농성 투쟁을 결의, 선포식이 진행됐습니다.
결의대회를 끝내고 참가자 모두는 우리 학교비정규직의 염원을 모아모아 서울시청 광장까지 5보1배(5대요구안에 맞게~^^)를 진행했습니다.
전국지부장들이 먼저 결심했습니다. 삭발도 했고, 무기한 단식까지~ 이제 못할 투쟁이 없습니다. 교육부가 안된다면 다음은 청와대로 투쟁하러 갈 것입니다.
비가 흩뿌리다 개는 날씨에도 모든 참가자들의 절절한 염원과 의지로 5보 1배가 진행됐습니다. 역사상 첫 교육부 정문 노숙농성진행에 이어 역사상 첫 세종로 공원 내 노동자집회, 사상 최초로 500여 의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서울곳곳 5보1배 투쟁을 진행한 것입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이 가는 길은 언제나 역사상 최초입니다. 그만큼 사명을 가지고 투쟁하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 똘똘 뭉쳐 반드시 교육부를 압박하고, 청와대를 움직여 올해는 호봉제,교육공무직법을 반드시 쟁취해냅시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교육부 정문 앞 농성 및 교육부, 청와대 압박 투쟁을 계속 진행할 것입니다.
조합원 여러분들과 학교비정규직 분들의 많은 관심 및 지지 방문 바랍니다. 더 열심히 투쟁하겠습니다.
교육부농성 41일차 촛불문화제
7월 11일 교육부 삭발농성투쟁 41일차저녁에 촛불문화제가 있어서 조합원들이 오시는 목요일 언제 저녁때가 되서 조합원들이 퇴근하고 오시려나 오매불망 기다렸습니다. 조합원들과 함께라서 더욱 든든하고 기쁜 시간^^일주일간 농성에 지친 간부들에게 그야말로 "힐링타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