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노조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 서명운동
저희들은 비정규직으로 겪는 고용불안, 저임금은 물론 차별과 무시에 가슴이 멍들대로 멍들었지만,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아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노동자” 라는 자부심만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 입에 밥 들어가는것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고, 가르친대로 아이들이 성장하는 것을 볼 때 삶의 보람과 기쁨을 느낍니다.
그런데 이 예쁜 아이들의 60%가 자라서 “나처럼 비정규직이 된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존중’과 ‘평등’을 가르쳐야 할 학교에서, 어른들을 따라 자연스럽게 ‘차별’과 ‘무시’부터 배워서 저희 비정규직을 대하는 아이들을 보면 기분이 상하는 것보다 서글픔이 앞섭니다.
이제라도 바로잡아야 합니다!
정부와 교과부가 책임지고 학교비정규직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합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만들고 노동존중, 인간존엄의 교육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싸우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20여년동안 억눌려온 설움과 고통이 폭발한 우리들은,
2010년부터 노동조합을 결성해 한달에 1,000명이 가입하여 현재 우리나라 최대규모, 유일의 비정규직 산별노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눈치보고 말 한마디 못하던 여성들이 좌절의 세월을 뛰어넘어 당당한 교육노동자가 되는 길을 택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과부와 전국 교육청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으며, 진보교육감이 있는 전 지역에서 교섭을 진행 중입니다.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함께
‘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만들고 노동존중, 인간존엄의 교육현장을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싸우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으로 일하면서 20여년동안 억눌려온 설움과 고통이 폭발한 우리들은,
2010년부터 노동조합을 결성해 한달에 1,000명이 가입하여 현재 우리나라 최대규모, 유일의 비정규직 산별노조를 만들어 냈습니다.
눈치보고 말 한마디 못하던 여성들이 좌절의 세월을 뛰어넘어 당당한 교육노동자가 되는 길을 택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교과부와 전국 교육청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투쟁하고 있으며, 진보교육감이 있는 전 지역에서 교섭을 진행 중입니다.
하지만 교과부와 나머지 10개 시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반노동적 실태와 비정규직의 절규를 여전히 외면하며 교섭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학교비정규직노동자는 총파업이라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학비노동자의 역사적 첫 파업을 지지해주십시오!!
시민 여러분!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적극적 문제해결에 나설 수 있도록 청원서명 부탁드립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27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