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조직체계 강화! 노동중심 진보집권 실현! 비정규직신분 철폐!
현장 속에 뿌리깊은 간부 본조에서 분회까지 6천간부시대를 열어내자!
학비노조는 지난 7월 20~21일 양일간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700여명의 전국의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2024 전국확대간부수련회"를 열었다.
6.22총궐기 등 상반기 투쟁을 승리적으로 결속짓고 하반기 집단임금교섭 승리와 간부조직체계 강화를 결의했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민태호 위원장의 "7기 학비노조의 전망"과 유정민 사무처장의 "승리로운 지회생활" 토크쇼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하반기 사업계획과 지회활동에 대해 지부·지회별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17개 지부의 하반기투쟁 승리를 위한 다채로운 지부·지회 공연이 이어지며 참가자 모두가 단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 이어진 뮤지컬을 통해 학비노조의 자부심과 진보당을 통한 정치세력화를 다시 한번 결심할 수 있었다.
이 날 확대간부수련회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 국회의원 진보당 정혜경 의원이 직접 참가해 축사를 했으며, 동영상으로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과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 진보당 윤종오, 전종덕 국회의원 등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보내 함께 했다.
민태호 위원장은 확대간부결의대회에서 투쟁결의를 통해 "우리가 가면 길이 된다!"라며 "머리부터 발 끝까지 뼈대가 바로 서듯, 위원장부터 학교 분회장까지 하나로 일치"하고, "모든 지부에서 지회장과 지회간부의 역할을 비상히 높여 내자"며 "하반기 분회장대회를 열어내고, 6천 간부 시대 열어내자"고 외쳤다.
이번 확대간부수련회 참가자들은 "바로 내가 학비노조다!"라는 다짐으로 하반기투쟁 승리와 집단임금교섭 승리, 세상을 바꾸는 노동조합으로 간부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6천 간부시대를 열어내겠다는 다짐을 하며 1박2일의 확대간부수련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