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기본급! 7.15, 11.11 두 번의 총궐기와
각종 투쟁으로 해 넘기지 않고 연내 타결 성사!
지난 21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2023년 집단(임금)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지난 11월 29일 잠정합의 후 조합원 전체 찬반투표를 통해 98%의 압도적 찬성으로 승인된 집단(임금)협약이 오늘 교육부, 전국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간의 최종 체결식에 따라 발효되었다.
박미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금교섭과 임금체계 노사협의 두 축으로 진행된 긍정성을 이야기하며 교육감들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더불어 최근 벌어진 서울과 경기교육청의 경찰을 동원한 농성장 강제 철거, 전남지역 학교의 고추 분쇄기로 인한 인사사고 등을 강하게 비판했다.
집단임금교섭의 대표교육감인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은 연내 타결에 힘 쓴 노사 교섭단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기본급 역대 최대 인상과 임금체계 공동노사협의 지속 등 짧은 기간 큰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힘은 7.15와 11.11 2차례의 총궐기와 각종 투쟁으로 간부들과 조합원들이 하나의 호흡으로 단결하여 투쟁한 덕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