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세종, 창원, 목포 등 전국에서 차량행동(드라이브 스루)
온라인으로 함께 외치는 “집단교섭 승리하자!” 랜선집회 열어
지난 24일(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집단교섭 승리! 학교비정규직 법제화! 복지차별 해소! 시간제 폐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총궐기 공동행동”을 열고 집단교섭에 대한 교육당국의 전향적인 입장 변화 촉구하고, 여전히 법적근거 없이 차별받는 비정규직 현실에 대해 연대노동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적극 알려내었다.
이번 학교비정규직노동자 공동행동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차량을 이용한 집회, 비대면 방식의 랜선(온라인)집회 방식으로 경찰과 협조하에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하였다.
이번 총궐기 공동행동을 시작으로 조합원들과 함께 집단교섭 승리를 향해 더 전진할 것이다.
11월 6일 전국돌봄파업 예정
학교비정규직 법제화를 위한 국민동의청원 진행중
한편, 초등돌봄전담사는 70%이상이 시간제노동자이며 최근에는 민간위탁 우려가 큰 학교돌봄의 지자체 이관 법안이 논의되고 있어 현장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오는 11월 6일 돌봄노동자 중심의 전국적 파업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학교비정규직은 전체 교직원의 40% 이상을 차지함에도 국가적 차원의 법적 근거가 없는 유령 신분이다. 법적 신분 획득을 위한“10만국민동의청원”이 진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