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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특수교육지도사분과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

  • 정책실
  • 1457
  • 2022-07-15 16:48:57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특수교육지도사분과 기자회견에 대한 입장문

 


지난 6월 23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하 학비노조) 특수교육지도사분과가 ‘특수교육지도사 산업안전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제도개선 촉구 기자회견’을 주최하며 사용한 “과중한 업무, 산업재해로 신음하는 특수교육지도사! 위험수당 지급하라!”라는 문구의 피켓으로 인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학비노조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위험수당”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대해 실수를 인정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님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학비노조는 특수교육에 헌신하는 노동자들을 포함한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노동조합으로 그동안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육기회 확대와 차별없는 교육환경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럼에도 기자회견 피켓 문구를 다시 한번 꼼꼼히 살피고 돌아보지 못한 이번 일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기자회견에서 사용한 피켓의 “위험수당” 문구는 절대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험하거나 폭력적인 존재로 여기는 의미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문제가 된 “위험수당” 단어 사용 취지는 학비노조에서 실시한 특수교육지도사들의 산업안전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빈번하게 산업재해에 노출되고, 과중한 업무로 휴식시간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있으며, 저임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특수교육지도사들의 현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지난 기자회견 당일에 학비노조에서 배포한 보도자료 그 어디에도 ‘위험수당’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이런 단어 사용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문제제기에 깊이 동의하며, 다시 한번 책임을 느낍니다.
 
학교 현장의 차별을 없애는 것이 학생을 비롯한 모든 교육 주체들에게 좋은 일임에 공감하실 것입니다. 학비노조는 특수교육지도사 우리 자신에게 가해지는 차별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한 차별, 특히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차별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더욱 단단한 연대 속에 장애인에 대한 차별 없는 세상과 비정규직 없는 세상으로 함께 나아가길 바랍니다.

학비노조는 교육현장을 함께 책임지는 교육 주체의 일원으로서 향후 더욱 신중한 입장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권리에 대해 고민하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2022년 7월 15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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