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소식
시간제노동자 차별시정 소송제기, 2020년 돌봄노동자 집중 투쟁 선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0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돌봄노동자들이 집중 투쟁을 선포하였다. 또한 시간제노동자들의 교통비 비례지급 등 차별시정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다.
돌봄노동은 맞벌이시대에서 필수노동으로 자리 잡았고, 사회적으로 경력단절 여성문제와 맞닿아 있으나, 필수노동 인력을 저임금 비정규직 시간제로 채우는 관행이 유지되고 있다. 다가오는 4월 총선에서는 또다시 학부모들 표를 의식한 돌봄 정책들이 난무할 것이다. 국가적 돌봄 정책 마련에 정작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돌봄 노동자의 목소리는 배제되어 있다.
올해 우리 노동조합은 2020년 돌봄직종 노동자에 대한 처우개선을 넘어 현장 주체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정부의 돌봄정책에 적극 개입하기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전개할 것이다.
2020년 투쟁 결심! 전국상근간부 수련회 개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상근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0년 투쟁과 사업에 대해 논의하고, 결심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월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전국의 상근간부들이 모여 "2020년 전국 상근간부수련회"를 개최하였다.
특히, 5기 지도부 선거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사업과 투쟁을 계획하는데 간부들부터 일치를 보고, 결심하는 자리였다. 2020년 정세와 노동운동의 과제에 대한 강의와 2020년 주요 사업계획에 대한 발제가 이어졌고, 조를 나눠 분임토론을 통해 2020년 주요사업에 대한 의견수렴과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2020 승리한마당"을 통해 전국의 간부들이 2020년 투쟁을 승리적으로 만들어낼 것을 결의하였다.
이 후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2월 8일 정기대의원대회를 통해 2020년 사업을 최종 결정할 것이다.
초등스포츠강사 발전전망 토론회 개최
초등스포츠강사 발전방향 토론회 개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12월 19일(목) 국회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초등스포츠강사 발전방향 토론회"를 열고 정부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정책을 시행했음에도 공무직 전환 대상에서 제외되고, 급여 인상률도 타 직종 노동자보다 낮아 “학교 안 비정규직의 비정규직”이라는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이 날 토론회는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박금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초등스포츠강사 조합원들은 "가장 아픈 손가락"이라며 "오늘 국회토론회를 시작으로 기필코 무기계약 전환을 이루는 큰 싸움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민중당 김종훈 국회의원은 "초등스포츠강사 노동자들이 학교체육활성화와 아이들 운동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달라진 것은 많지 않다"며 "이번 국회 토론회를 통해 그동안 열악한 상황을 돌아보고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도록 하자"고 인사말을 이어갔다.
이병일 초등스포츠강사 경남분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허중 교육부 교육연구관, 김대희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선임연구원, 허강환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초등스포츠강사 전국분과장, 전병화 인천 단봉초 교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당선사례]세상을 움직이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갑시다.
조합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성원과 참여로 5기 위원장, 수석부위원장, 사무처장으로 당선된 박미향-안순옥-민태호입니다.
우리들에겐 헌신과 실력으로 무장된 120여 상근간부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긍심과 열정으로 활동하는 3천여 현장 간부들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6만 조합원들의 강력한 힘이 우리 노조를 떠받치고 있습니다.
새 시대! 새 역사!
세상을 움직이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갑시다. 진짜 정규직을 향한 우리의 열망을 공무직 법제화로 반드시 쟁취합시다.
비정규직의 추운 겨울을 지나 정규직의 봄을 맞이하는 길에 앞장서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사랑합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5기 위원장 당선자 박미향 올림.
보충교섭 합의
* 첨부파일 해설서 참조
- 관리자
- 16,205
- 20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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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기 임원선거 본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 웹자보] 새 시대 새 역사, 세상을 움직이는 학비노조! 사진](/upload_data/board/news_paper/6980/thumb_6980_732592.jpg)
[5기 임원선거 본부 위원장-수석부위원장-사무처장 후보 웹자보] 새 시대 새 역사, 세상을 움직이는 학비노조!
<< 출마의 변>>
안녕하세요? 5기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본부를 이끌기 위해 출마한 박미향, 안순옥, 민태호입니다.
“호봉제 쟁취! 공무원전환특별법 제정!”을 외치며 출범했던 우리가 지금은 “공정임금제 쟁취! 교육공무직법 제정!”을 외치고 있습니다. 드높았던 꿈은 그대로지만, 우리의 꿈이 성큼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9년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공동 총파업을 직접 제안하고 이끌어내고 주도했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불편해도 괜찮아”라는 응원의 메시지는 비정규직 차별을 철폐하고 빈부격차를 해소해달라는 학생들과 국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습니다.
우리 노조는 그동안 노동운동과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긋는 투쟁과 영향력을 발휘해왔습니다. 이에 따라 최근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 학비노조를 바라보는 시선과 기대가 달라졌습니다.
언론과 학자, 교수들이 비정규직 차별철폐의 선두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이 있고, 앞으로 사회적 기대에 부응하는 투쟁과 활동에 앞장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 약속한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자”는 구호가 이제는 우리 사회 전체의 요구로 발전되었습니다. 우리 혼자 시작한 비정규직 철폐의 발걸음이 옆과 뒤에 수많은 비정규직 동지들과 국민들이 함께 하여 “비정규직 철폐 대행진!”으로 탈바꿈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은 차별 없는 세상, 직접 정치의 세상이 되어야 가능합니다. 6만 조합원들과 함께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세상의 변방, 학교의 유령이 아니라, 세상의 중심으로 학교의 주인으로 우뚝 설 것입니다. 세상을 움직이는 강력한 전국학비노조가 되는데 앞장서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위원장 박미향 | 수석부위원장 안순옥 | 사무처장 민태호 후보 올림
<<약력>>
■ 위원장 후보 : 박미향
- 1964년 출생
- 경기도 성남 이매초 조리실무사
- 경기지부 1~4기 지부장
- 전국학비노조 4기 부위원장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경기본부장
■ 수석부위원장 후보 : 안순옥
- 1965년 출생
- 인천시 임학중 조리실무사
- 인천지부 계양지회장
- 인천지부 3~4기 지부장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인천본부장
■ 사무처장 후보 : 민태호
- 1973년 출생
- 경기도 의정부여중 행정실무사
- 경기도교육청 학부모지원전문가
- 전국학비노조 2~4기 사무처장
- 민주노총 회계감사
시간제 차별철폐! 보충교섭 투쟁승리! 학교비정규직노동자대회 열어
'전태일열사 정신계승 2019 전국노동자 대회'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에서 "시간제 차별철폐! 보충교섭 승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대회"를 열고 시간제 노동자에 대한 교통비 차별지급과 보충교섭 직종 동일 인상을 요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3개노조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날 대회에는 3천여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노조 대표자들의 대회사와 현장발언, 현장 조합원들의 문예공연 등을 통해 투쟁승리를 다짐했다.
대회 후 조합원들은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