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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본교섭] 중앙행정기관공무직 명절상여금 120%인데... 5만원 인상안 제시 교섭이 장난이냐! 파업 앞둔 마지막 본교섭, 교육청·교육부 4곳 교섭위원 불참  명절휴가비 5만원 인상,“190만원이나 되지 않나?” 막말... 파업을 앞둔 마지막 본교섭은 시작부터 사측태도 문제로 시작되었다. 시·도 교육청, 교육부와의 2025년 집단임금교섭에서 사측은 행정감사, 예산설명, 개인사정 등의 핑계로 교육부 포함 4명의 사측 교섭위원이 대리참석한 것이다. 이번 ‘집단임금교섭’을 바라보는 교육청들의 태도와 자세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사측 대표교섭위원은 인사말에서 파업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여전히 입장을 좁히기 어려웠다는 점을 강조해 교섭 시작도 전에 한계선을 긋는 발언으로 공분을 샀다. 사측은 기존의 기본급 72,000원 인상 외 명절휴가비 연 50,000원 인상을 추가 제시안이라고 했으나, 방중 비근무자 생계대책에 대해서만 논의 중이란 답변만 할 뿐 각종 수당, 임금체계개편 등에 대해서는 전부 수용불가임을 되풀이했다. 왜 5만원인지 답변해달라는 노동조합의 질문에도 사측은 “기본급에 5만원을 더하면 190만원이나 되지 않나”라며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식의 답변으로 노측 교섭위원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노조, 임금체계 개편으로 격차해소 강조 사측 대표위원, “권한 없다” 그럼 누가 권한 있나? 정회 후 재개된 교섭에서는 임금체계개편에 대한 의제가 이어졌고, 사측은 언제 가동될지도 모르는 공무직위원회에 참가하겠다며 책임을 회피했다. 그 외 각종 수당과 방중 비근무 생계대책에 대해서는 아무런 안도 없이 수용불가만을 되풀이했다. 특히 인천교육청 김찬희 대표교섭위원은 “나는 대표위원이지만 권한이 없다”는 무책임한 답변으로 일관했다. 근속수당, 정기상여금, 방중비근무자 생계대책 등 거의 모든 사안을 명확한 이유 없이 수용불가 입장을 고수할 뿐이었다. 김수정 수석부위원장은 “ 정말 파국을 막기 위해 사측은 책임 있는 답을 해야 한다. 무책임한 방관을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은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본교섭에 참여한 우리 교섭위원들은 교섭장에서 선전전과 투쟁을 진행하며 교섭을 이어갔다. 성실한 교섭은커녕 오히려 파업을 부추기는 교육관료들에게 이번 본교섭은 무의미해 보였다. 이제 파업으로 우리의 단결과 힘을 보여주자!  
  • 학비노조
  • 4,300
  • 2025.11.13
[2025 집단임금교섭 3차 본교섭] “다른건 안돼!” 교섭 결렬 선언 사진
[2025 집단임금교섭 3차 본교섭] “다른건 안돼!” 교섭 결렬 선언 2025년 임금교섭이 결국 결렬됐다. 지난 16일 인천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열린 3차 본교섭에서, 학비노조 등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와 권한 회피에 맞서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 5곳 교육청 교섭위원 불참, "성실교섭 의무 방기"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중 5곳의 교섭위원이 개인사정 등을 이유로 불참했다. 노조는 “국가 단위 교섭에 나서야 할 교육청이 자리조차 지키지 않았다”며 “학교비정규직을 동등한 교섭상대가 아닌 ‘하청노동자’로 취급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사측 “기본급 3.5% 인상이 최선안”… 협의조차 거부 중앙행정직공무직 명절상여금 120%예산 편성 모르쇠 사측은 험난한 과정이라며 기본급 3.5%(월 7만2천원) 인상안을 “최선의 수정안”이라 주장하고, 이를 최종안으로 거듭 못 박았다. 기본급 외 명절상여금, 정률인상, 근속수당 등 어떠한 추가 제안도 내놓지 않았다. 노조는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수준의 인상안으로, 저임금을 제도화하려는 비도덕적 행정”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명절상여금 정률인상 요구에는 답변조차 내놓지 못했다. “권한 없다, 모른다”… 교섭의 책임 회피한 교육청 정회 후 재개된 교섭에서도 각 시·도 교육청 대표위원들은 “권한이 없다”, “말할 수 없다”는 말을 반복했다. 특히 인천시교육청 김찬희 대표위원은 “나는 대표의원이지만 권한이 없다”고 답해 공분을 샀다.  근속수당, 정기상여금, 방학 중 근무자 생계대책 등 실질적인 요구에 대해서도 사측은 “수용 불가”만 되풀이했다. 방학 중 생계대책을 묻자 “상대적 박탈감이 있다”며 얼버무렸고, 조리사 처우 문제에는“잘 모르겠다”는 말로 답을 피했다. “암 치료 중인 동료들이 스스로 죽어간다”… 울분의 목소리 학비노조 김수정 수석부위원장은 “폐암 걸린 산재 피해자들이 나의 동료들이다. 암 치료 중에도 스스로 죽어간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런 현실에도 교육청은 ‘권한이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노조는 “학교 현장을 지탱하는 노동자들의 삶을 외면한 결과가 바로 오늘의 교섭 결렬”이라며 “정부와 교육청이 말하는 ‘지속가능성’은 결국 노동자 생존을 외면한 자기합리화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대로 물러서지 않는다”… 투쟁으로 답하겠다! 교섭은 정회와 재개를 반복하며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으나, 사측은 끝내 진정성 있는 답을 내놓지 않았다. 결국 노동조합은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했다. 노조측 교섭위원들은 “교육청이 교섭 책임을 회피한다면, 조합원 전체의 힘으로 싸워서 되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파업투쟁으로 집단교섭 승리하자! 임금체계 개편으로 저임금 구조개선하라!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기본급 인상하라! 방학중 비근무자 생계대책 마련! 상시직 직무수당 지급! 명절휴가비 차별 그만! 정규직 동일기준 120% 적용하라!
  • 학비노조
  • 2,022
  • 2025.10.23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 규탄 기자회견 '명절휴가비 차별, 못 참겠다!' 사진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 규탄 기자회견 '명절휴가비 차별, 못 참겠다!' 정규직과 동일하게 기본급 120% 적용하라 명절휴가비 차별, 못 참겠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29일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 규탄 기자회견”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진행했다.    정규직의 명절휴가비는 기본급의 120%지만, 학교비정규직은 기준 없이 185만원을 설과 추석에 나누어 받는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에 대해 복리후생적 수당을 ‘업무와 무관하게’, ‘차별 없이’ 지급해야 한다는 제도개선 권고를 내렸다. 더불어 법원은 차별 시정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교육당국은 예산 부족이라는 핑계로 이를 외면하며 차별을 고착화하고 있다.  이에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명절휴가비를 비롯하여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을 정규직과 동일 기준 적용해 차별을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명절 휴가비부터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교훈을 교육감들이 먼저 실천해야 한다”며 “복리후생수당의 차별 해소부터 사회불평등을 바로잡으라는 정부방침을 교육부 장관이 앞장서서 집단임금교섭에 관철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교육 당국을 강력히 비판했다.    복리후생 차별을 해소하는 것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존엄을 회복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는 시작점이다. 그 길에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앞장서 투쟁해 나갈 것이다.     ▶ 명절휴가비 차별 그만! 정규직과 동일 기준 적용하라! ▶ 중앙행정기관 공무직도 120% 적용 인상, 교육공무직은 왜 안 되냐! ▶ 똑같은 명절, 수당은 차별, 교육당국 규탄한다! ▶ 비정규직 복리후생비 차별 철폐, 국가인권위 권고 이행하라! ▶ 정부와 국회는 학교비정규직 복리후생 차별 해소에 즉각 나서라! ▶ 차별과 배제없는 일터, 학교비정규직 차별 철폐로 국정과제 실현하라!    
  • 학비노조
  • 3,260
  • 2025.09.30
급식실 폐암 산재 사망 대책 촉구 기자회견 '국가는 어디 있습니까?' 사진
급식실 폐암 산재 사망 대책 촉구 기자회견 '국가는 어디 있습니까?' 최근 또 한명의 조합원 폐암으로 산재사망, 국정기획위원회 앞 기자회견 기자회견 후 국정기획위원회 간담회 진행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오늘(7일) “죽음의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사망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국정기획위원회 앞에서 개최 후 국정기획위원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의 한 초등학교에서 급식노동자가 폐암 산재로 세상을 떠났다. 이는 지난 3월 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폐암 산재 이후 불과 넉 달 만에 발생한 산재 사망이다.   이에 반복되는 죽음을 막고자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문제의 시급한 해결을 이재명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학비노조 민태호 위원장은 “교육부 장관도, 교육감도, 학교장도, 학교급식실에서 사람이 죽고 다쳐도 사과하지 않는다”며, “헌법과 법률의 보호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죽음의 급식실을 살려주시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학비노조 경기지부 고지은 사무처장은 “그들의 죽음은 결코 개인의 불운이나 병이 아닌, 국가와 교육당국의 무책임이 만든 죽음”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급식실 방문을 호소했다.   학비노조 정경희 부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근로자대표로서, “근로자위원의 활동을 명확히 보장해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식수 인원 배치 기준 마련, 급식노동자 폐활량 검사 실시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   학비노조 폐암 산재 당사자 조합원은 “학교급식실에서 근무하다 폐암에 걸렸는데 치료비와 수술비는 자비로 감당을 하고 일은 할 수 없는 몸이 되었다”며, “우리(급식노동자)가 건강하게 정년을 맞이할 수 있게 정부에서 대책을 세워 달라”며 정부에 호소했다. 학비노조는 기자회견문에서 “사고성 산재만큼 빠른 대책이 필요한 것이 직업성 질병 산재”라며, “학교급식실에서의 직업병인 폐암은 국가와 교육당국이 책임지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회적 문제”라며 이재명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기자회견문은 학비노조 김수정 수석부위원장과 한다혜 부위원장이 낭독했다.   기자회견 후 국정기획위원회 사무실에서 사회 1분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대책 및 학교급식 종합 대책안 마련과 교육공무직 집단교섭 구조 개선, 임금체계 개편으로 공공부문 초기업교섭 모범 사례 마련을 제안했다.     ▶ 국가가 사용자다! 이재명 정부는 직을 걸고 죽음의 학교 급식실 폐암 문제 해결하라! ▶ 몇 달 만에 또 늘어난 폐암 산재 사망!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사망 14명! 연이은 죽음의 행렬을 이제는 멈춰라! ▶ 우리는 더 이상 동료의 장례식에 가고 싶지 않다! 이재명 정부는 죽음의 학교 급식실 문제 해결하라! ▶ 학교급식법 개정으로 학교 급식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장하라! ▶ 학교 급식실 폐암 산재 인정자와 유가족에 대한 국가책임을 강화하라! ▶ 저임금·고강도 학교 급식실의 인력 기준과 임금체계를 대폭 개선하라! ▶ 14명 폐암 죽음의 급식실! 이재명 대통령의 폐암 피해자 면담 및 학교 방문을 추진하라!
  • 학비노조
  • 3,646
  • 2025.08.07
2025년 제 24차 <span style=정기중앙위원회 개최 '약속을 지킬 때가 왔다!' 사진">
2025년 제 24차 정기중앙위원회 개최 '약속을 지킬 때가 왔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6월 14일 서울 신설동 다목적홀에서 전국의 중앙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 24차 정기중앙위원회"를 열었다.   대회를 시작하며 민태호 위원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줄 약속을 지킬 때가 왔다.”라며 “임금과 복무의 차별을 좁혀, 저녁이 있는 삶을 만드는 그 길에 학비 간부들이 앞장서있다.”라고 독려했다. 중앙위원회에서는 ▲대선 이후 사업 방향 및 투쟁 계획 심의의 건 ▲규정 개정 심의의 건 ▲희생자구제기금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승인의 건 ▲결의문 채택으로 진행되었다.   자리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학교에서부터 시작하는 사회대개혁을 완수하고 하반기 투쟁 승리할 것을 힘차게 결의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학비노조
  • 4,033
  • 2025.06.17
2025년 제 33차 <span style=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025년 투쟁 결의!' 사진">
2025년 제 33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025년 투쟁 결의!'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2월 22일 세종 교육청교육원 대강당에서 전국의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 33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었다.   대회를 시작하며 민태호 위원장은 대회사로 학교비정규직의 노동가치가 정규직과 차이가 없음을 강조하며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학교급식 문제해결을 위해 죽을 각오로 투쟁하여 승리하자!" 라며 역사적 전환점을 만들기 위한 다짐을 크게 외쳤다.   진보당 정혜경 국회의원은 축사로 "학비출신 국회의원 탄생시켜 기쁘셨죠?" 라고 말하며 “우리를 위한 법을 통과시키려면 더 많이, 더 끈질긴 투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여 말했다.   내란세력 척결! 대선투쟁 승리! 새로운 세상 열어내자! 이어진 2024 학비 어워즈에서는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온 동지들에게 ▲투쟁조직상 ▲당원확대상 ▲조합원확대상 ▲모범조합원상 ▲모범조직상을 수여하는 순서가 진행되었다.  대의원대회에서는 ▲2024년 사업 평가·결산 ▲2025년 사업계획·예산 심의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자리에 함께한 참가자들은 아직 꺼지지 않는 내란의 불씨를 척결하고 2025년 반드시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힘차게 결의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 학비노조
  • 7,441
  • 2025.02.25
23차 <span style=정기중앙위원회 사진">
23차 정기중앙위원회 임금체계 개편! 인력충원! 인간답게 일할 권리 쟁취!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11월 2일(토) 서울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23차 정기중앙위원회"를 열었다.   2024년 하반기 투쟁을 승리로 이끌기 위해 집단임금교섭 승리와 윤석열정권 퇴진을 위한 총파업을 결의를 모았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민태호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아이들의 교과서에도 학교비정규직 총파업과 차별철폐를 말하는데 총파업을 주저할 이유가 있나?"라고 외치며 총파업 결의를 호소했다.   진보정책연구원 신석진 원장은 학교비정규직 법제화 필요 찬성률(98.3%)을 보여주며 “90% 이상 찬성은 종교적 신념이어야 가능한 이념이기 때문에 학교비정규직의 법제화가 안 되어 있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학교급식법은 관심도 높고 현실성이 있는 법이기 때문에 당면과제로 삼아야 한다. ”라고 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김유리 조직국장은 교섭 경과보고에서 사측 교섭단의 교섭장에서 한 막말을 전하며 “이미 해줄 만큼 해줬다”고 생각하는 사측의 행태를 알리며 “학교 역할이 달라진 지금 시대에 학교비정규직이 직무가치를 증명해 줄 수당 하나 없다는 건 말이 안 된다.”라며 결의를 호소했다. 박정호 정책실장은 연말 투쟁 계획에서 “2년전 급식복을 입고 국회 계단을 오르면 바로 쫓겨났으나 지금은 국감 현장에 정혜경 국회의원이 급식복을 입고 질의를 한다.”라며 “우리가 한 번도 가져본 적 없는 권력으로 국회의원을 통해 대처하면 태도가 달라진다.”라고 변화를 말했다. 현장 발언에 나선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기지부 최진선 지부장은 경기지역 상황을 알리며“교육청은 노조가 민간 위탁에 동의해 주면 방중 유급일 수를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더러운 거래를 제안해 왔다.”라며 “아이들의 급식을 볼모로 해서 파업을 유도한 파렴치한 사건이다.”라고 말하며 경기지역 25개 지회의 순환 파업과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부산지부 최민정 지부장은 학교비정규직의 현 상황을 알리며 “전국에 교육청을 넘어 국회, 용산, 촛불이 켜지는 거리의 맨 앞에 서겠다.”라며 “모두 우리에게 달려있다!”라고 외쳤다. 서울지부 합창단 문화공연 하반기 투쟁계획, 대회 결의문 채택 심의안건 통과 결의발언 - 정경희 대구지부장, 황호순 전남지부장, 한다혜 충남지부장 ▶12.6 총파업 투쟁으로 임단협투쟁 승리하고 윤석열정권 퇴진시키자! ▶잘못 뽑은 대통령이 노동자 서민 다 죽인다. 가자 12.6 총파업으로! ▶임금체계 개편! 적정인력 충원으로 인간답게 일할 권리 쟁취하자!  
  • 학비노조
  • 9,122
  • 2024.11.04
늘봄학교를 위한 돌봄노동자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사진
늘봄학교를 위한 돌봄노동자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진보당 정혜경 의원과 함께 오늘 13일(화) 국회 정론관에서 ‘늘봄학교를 위한 돌봄노동자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은 “현재 돌봄의 주체인 돌봄 노동자의 처우는 열악하고 성과만을 위한 늘봄정책이 시행돼 현장은 큰 혼란 속에 있다.”라며 “늘봄학교가 제대로 되려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돌봄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장발언으로 김지인 초등돌봄전담사는 “늘봄교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돌봄교실을 내달라거나 합반 요구로 아이들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전쟁통을 겪고 있다.”며 돌봄교실의 현실을 전했다. 이희진 초등보육전담사는 경기지역의 상황을 전하며 “방학이면 일하는 6시간 동안 화장실도 못갈 정도의 극심한 압축 노동에 초과근무도 인정받지 못해 방학이 두렵다.”고 토로했다. 차유진 학부모는 기존 돌봄에 덧대기식 늘봄을 지적하며 “늘봄학교가 지역, 학교마다 다 달라 양육자가 정보를 얻기 너무 어렵고, 의견 내기는 더더욱 어렵다. 아이들도 학부모도 노동자도 행복한 늘봄학교를 위해 각 주체들이 모인 정기적인 소통창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민태호 위원장은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돌봄정책을 설계하기 위해 ▲ 정책협의기구 구성 ▲ 돌봄 인력과 공간 문제 해결 ▲돌봄전담사의 노동시간 보장 ▲맞춤형 수업을 방과후 수업으로 통합, 무상 방과후를 실시하라”며 네 가지 돌봄노동자 요구안을 발표했다.   ▶혈세낭비 그만! 오후돌봄 강화! 모든 시간제 전담사 전일제 전환하라! ▶교육청 주먹구구식 운영에 수수방관하는 교육부 규탄한다! ▶전담인력 확충없이 좋은 돌봄 없다! 돌봄전담사 인력 충원하라!
  • 학비노조
  • 11,069
  • 2024.08.13
신학기 학교급식실이 위험하다! 사진
신학기 학교급식실이 위험하다! 채용 미달... 결원 속출,  교육당국은 학교급식실 결원사태 해결해야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등 '학교 급식노동자 폐암 산업재해 피해자 국가책임 요구 및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위원회'(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는 오늘(19일) 서울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학기를 맞았지만 심각한 노동강도로 채용 미달과 결원이 속출한다며 학교급식실 결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현장발언에 나선 서울의 한 초등학교 조리실무사인 홍진희 조합원은 "신규 입사자들이 고된 노동강도에 비해 월급은 최저임금 수준이다 보니 중도 퇴사하는 신규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며 "학교급식실이 안전해지려면 미배치문제 해결하고 배치기준이 하향되어야"하고, "배치기준이 하향되어야 폐암에 노출되는 빈도를 줄여 폐암산재가 예방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평등교육실현을위한전국학부모회 박은경 대표는 급식노동자가 안전하고 안녕해야 한다며 "조리 인력을 충분히 배치해 노동 강도를 낮추고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폐암을 사전에 막고, 완치 후 복귀가 가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올바른 대책을 마련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노동건강연대 전수경 공동대표는 "인력이 충분해야 아픈 노동자가 쉴 수 있고 병원에 갈 수 있다."며 "아플 때, 쉬어야 할 때 병원에 가지 못하고 진료를 미루는 일이 계속 된다면 급식조리 노동자들이 직업병에 걸리고 근골격계 질환으로 고통받는 일을 멈출 수 없다."고 말했다. ● 학교 급식 존폐 위기! 교육당국은 급식실 인력을 충원하라! ● 급식실 결원 사태! 교육당국은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 ● 조리흄 퇴출! 환기시설 즉시 개선하라! ● 친환경 무상급식이 위험하다! 급식노동자 결원사태 해결하라! ● 사람없어 노동강도 심해진다. 교육당국은 즉각 인력을 충원하라!
  • 학비노조
  • 12,475
  • 2024.03.19
31차 <span style=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4년 투쟁 힘차게 결의 사진">
31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4년 투쟁 힘차게 결의 31차 정기대의원대회 개최, 24년 투쟁 힘차게 결의 총선 승리결의대회와 7기 출범식 함께 열어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학비노조)는 지난 24일 서울 에스플렉스 다목적공개홀에서 '31차 정기대의원대회'를 열고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 투쟁을 힘차게 결의하였다. 대의원대회에 앞서 '2024년 총선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진보당과 정책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조합원들의 결의발언으로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후 열린 '7기 출범식'이 진행되었다. 청년간부와 조합원들의 신명나는 율동공연으로 시작된 출범식은 모범조직상 시상과 전임 위원장인 박미향 위원장님에게 공로패가 수여되었다. 모범조직상으로는 '조합원확대상'과 '투쟁조직상', '당원화대상'으로 수여되었다. 이어 진행된 대의원대회에서는  ▲2023년 사업평가와 결산, 회계감사보고서 채택 ▲7기 부위원장 선출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회계감사위원장 선출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대회결의문 채택 등의 안건이 심의·의결되었다.  한편, 이 날 대회에는 민주노총 이태환 수석부위원장님과 서비스연맹 강규혁 위원장님, 윤희숙 진보당 상임대표님, 장옥기 건설노조 위원장님이 축사를 해 주었다. 서비스연맹 김광창 사무처장님, 관광레저산업노조 최대근 위원장님, 배달플랫폼노조 홍창의 위원장님, 백화점면세점판매서비스노조 김소연 위원장님이 박미향 전 위원장님의 퇴임과 7기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튼튼한 조직, 실력있는 간부, 활력있는 노조로 새 시대를 열어내자! 4월 총선 승리하고 민주노총 강화하여 윤석열정권 퇴진시키자! 임단협투쟁 승리하여 임금복무차별 끝장내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권리 쟁취하자!  
  • 학비노조
  • 13,624
  •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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