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9월 7일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연봉홀에서 전국의 대의원들이 모인 가운데 "제 32차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었다.
학교 비정규직 국회의원 시대! 법제도화 실현!
대회를 시작하며 민태호 위원장은 학교 예술교육 폐지를 선언한 현 정부를 비판하며 “윤석열 정권은 교육의 주체인 우리를 소외시키며 더욱 차별하려 들고 있다.” 라고 말하며 “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내는 힘! 투쟁의 주인, 개척의 주인, 승리의 주인도 우리 자신이다!” 라고 외치며 하반기 총파업에 결의를 북돋았다.
이어 진행된 대의원대회에서는 ▲2024년 상반기 사업 평가·결산 ▲하반기 사업계획·추경 심의 ▲결의문 낭독과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윤석열 정권의 다양한 만행을 확인하였고, 이를 함께 본 대의원과 간부 모두는 분노로 2024년 하반기 투쟁의 결의를 가슴 깊이 새기며 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