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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의 주체로 10년의 길을 찾다! 열띤 토론과 단결의 힘으로 꽉 채운 정책대회

  • 학비노조
  • 5438
  • 2023-10-23 11:09:23
지회장, 분과장 등 300여명 참여해
새로운 진로 모색과 10년 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과 단결의 힘으로 꽉 채운 정책대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은 지난 21~22일 1박2일동안 무주 태권도원에서 “학비노조 2023 정책대회”를 열었다.
고 지난 12년을 승리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의 전망을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며 새로운 도전을 극복할 일치된 방향을 토론하고 모아냈다. 






박미향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이번 정책대회는 학비노조 역사이래 처음이라며 "지난 12년을 승리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10년의 전망을 함께 토론하고 고민하게 되어 설레고 감사한 자리"라고 말했다. 또한 투쟁의 방향이 중요하다며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물려주자는 큰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우리가 학교현장과 교육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과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도 정책대회 개최를 축하하며 영상으로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기조영상을 통해 박용철 한국노동사회연구소 소장, 하주희 민주화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총장, 박민아 정치하는엄마들 대표, 전희영 전교조 위원장, 박형대 전라남도 도의원 등이 응원과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교육의 주체로 10년의 길을 찾다!
처우개선을 넘어 교육의 주체로!


공통포럼으로 '학비노조 조직진단과 전망 모색', '교섭을 통한 학교비정규직 차별해소 방향' 등의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후 의제별 포럼으로 '지속가능한 학교급식의 방향 토크콘서트', '교무행정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보이지 않는 교육노동자', '교육공동체의 튼튼한 다리', '공교육의 주요 주체로 비정규직 교육노동자 비저니어링', '필수노동 인정을 위한 특수운영직군 차별철폐' 등 6가지 의제로 열띤 토론과 이야기를 나누는 장이 마련되었다.

한편, 저녁시간에는 '단결의밤' 시간을 통해 의제별 포험에서 이야기되었던 내용들을 발표하며 각 직종분과별 내용과 과제에 대해 나눴다. 이어 예술강사 조합원들의 멋진 공연과 청년조합원들의 몸짓공연, 지부장들의 합창 등으로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튿날에는 '하나되는 학비 가을체육대회'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하반기 투쟁을 다짐했다.

우리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이번 정책대회를 통해 지난 12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을 내다보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비정규직없는 세상을 물려주자는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가 학교현장과 교육의 주체가 될 것이다. 

당당한 교육노동자로 세상을 바꾸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과 함께 하는 동지들이 있기에 더 높이 성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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