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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_보도자료] 전북교육청 116명 전문상담사 집단해고사태 규탄한다!

  • 학비노조
  • 8150
  • 2013-11-20 17:24:54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Wee클래스 전문상담사
116명 전원해고사태에 따른 긴급 기자회견
 
- 김승환 교육감의 학교비정규직 고용안정약속은 비정규직 내쫒는 것인가?
일시 : 20131120() 11:00
장소 : 전라북도교육청 정문앞
주최 :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북지부
 
기자회견 순서
여는말
전문상담사 대량해고사태 경과보고
해고예정자 발언
향후 투쟁 계획발표
기자회견문 낭독
 
주요내용
전문상담사란 초,,고 및 교육지원청에 근무하며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 대한 상담을 통해 학교폭력, 우울증등을 조기 진단하고 치유하는 활동을 하고 있음.
전라북도에는 139월 현재 학교에 Wee클래스가, 교육지원청에 Wee센터가 있으며 각각 238, 12개가 설치되어 있음.
- 이곳에 계약직 전문상담사 167, 공무원인 상담교사 56명이 근무중임.
전북교육청은 13년도 384명의 Wee클래스 전문상담사를 감원한데 이어, 14년에는 Wee클래스 116명 전문상담사 전원을 감원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하였음.
이러한 전북교육청의 행태는 이미 Wee클래스가 설치되어있는 238개 학교의 전문상담기능을 포기하겠다는 반 교육정책이며, 불과 1년만에 200명의 비정규직 전문상담사를 해고하는 대량학살임.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진보교육감임을 자처하면서 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최우선 정책과제로 수차례 약속한바 있으나, 학교비정규직의 정원을 관리하는 행정과는 한시적사업인 비정규직 내쫒고나서 고용안정을 하겠다는 모순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음.
반면 강원, 경기 등의 교육청은 전문상담사를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 교육감직접고용을 추진하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도 상시지속적인 업무담당자들은 1년이상 근로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는 입장을 갖고 있음.
따라서 전북교육청의 전문상담사 116명 대량해고사태는 반노동,반인권적 학살이라는 비난을 면하기 힘들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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