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전자료
중요
학비노조 진군가
학비노조 진군가
- 관리자
- 25,234
- 2015.09.04
- 첨부파일
학비파업지지 교육단체 기자회견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성명]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오늘 전회련본부, 전국여성노조, 전국학비노조 등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소속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하였다.
엄동설한에 학교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일손을 놓고 거리로 나온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차별과 고용불안 때문이다.
대부분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년을 일하나 10년을 일하나 똑같은 임금을 받아야 하고, 밥값부터 명절휴가비, 상여금 등에서도 차별을 받고 있다.
그래서 정부와 시도교육청에게 정규직처럼 ① 호봉제도입 ②정액급식비 13만원 지급 ③ 상여금 100% 지급! ④ 명절휴가비 60%씩 2회 지급 ⑤ 맞춤형 복지포인트지급 등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겨우 장기근무가산금을 일부 개선하는 기만책으로 학비노동자들의 요구를 묵살하고 가슴에 대못을 박고 있다.
뿐인가?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심각한 고용불안으로 시달리고 있다.
이른바 학교회계직 14여만명 중 현재 5만 5천여명이 1년이하의 단기근로계약 상태라고 한다.
또한 이 가운데 2만여명은 2년이상을 근무하더라도 초단시간 근무자, 한시적 사업 등을 핑계로 무기계약으로 전환될 기회조차 없다고 한다.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겪는 고통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위계적인 학교문화로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노동자들로부터 배제당하고 능멸당하고 있다.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임에도 교직원으로 대우받지 못하고 유령처럼 취급받기도 하며, 여전히 정규직교사들의 방관 속에서 과일배달, 떡배달, 청첩장 작성 등 온갖 잡무에 시달리고 있다. 심지어는 아파도 대체인력이 없어 쉬지 못해 병을 얻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비극도 벌어진바 있다.
그리하여 이제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자신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자 파업의 깃발을 높이 올렸다.
그런데 매우 안타깝게도 이를 두고 우리사회 극히 일각에서는 ‘아이들의 학습권을 침해하는 집단 이기주주의’ 운운하며 학비노동자들을 매도하는 자들도 있다.
그러나 과연 학교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차별과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것을 방치하면서 과연 아이들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물론 파업으로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잠시 불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며, 우리 아이들이 먹을 밥을 만들며, 우리 아이들의 공부를 돕고, 학교운영에 필요한 노동을 하는 모든 이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학교야 말로 곧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는 첫걸음이 아니겠는가?
나아가 공공부문인 학교 현장에서부터 차별을 극복하여 종국에서 학교에서 비정규직을 철폐하여야 전사회적인 비정규직 문제 또한 해결해 나갈 수 있지 않겠는가?
파업은 노동자의 정당한 권리의 행사이다!
우리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는 학교비정규직노동자들의 파업을 적극 지지한다!
또한 이제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에 굳건히 연대하고 함께 할 것이다! 2013년 11월 29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전문상담사 대량해고 중단 기자회견
<긴급성명>
전북교육청 김승환 교육감은 116명 고용을 책임져라!
우리는 오늘 비참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전라북도교육청(이하 전북교육청)이 내년 학교비정규직 정원계획에 116명에 이르는 전문상담사의 정원을 한명도 배정하지 않았다한다. 올해 12월로 계약이 종료되는 116명의 전문상담사들은 내년에 갈 곳이 없어질수도 없는 위기에 놓인 것이다.
정규직인 상담교사와 같은 일을 하면서도 임금은 절반도 되지 않는 월급여 140여만원의 박봉에 시달리며, 매년 10개월 근로계약의 고용불안에 시달리면서도 아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변화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끼며 학교현장을 지탱해온 사람이 누구인가!
김승환 교육감에게 묻는다.
‘진보교육감’을 표방하며 학교비정규직노동자의 고용안정과 차별해소를 약속했던 전라북도 교육청의 약속은 어디갔단 말인가!
학교현장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결과가 결국 전원해고란 말인가!
우리는 배신감과 설움에 심장이 터질 것 같다. 학교비정규직은 쓰고 버리는 소모품이란 말인가!
이미 전북교육청은 올해 초 3월 84명의 전문상담사를 감원한 바 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중 5번째로 많은 인원이었다. 이때도 교육청은 ‘앞으로는 고용안정과 무기계약전환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런데 그 약속이 채 1년이 지나기도 전에 그나마 남아있던 116명을 추가로 해고하겠다 한다. 1년 사이 200명의 전문상담사가 길거리로 쫒겨가는 대학살이 자행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인성과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교육당국이 이렇게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겨쳐도 되는 것인가!
우리가 더욱 분노가 치밀어 오르는 것은 전북교육청의 이중적인 태도이다. 학교비정규직의 고용계획을 수립하는 행정과장이‘비정규직 양산을 억제하기 위해, 전문상담사를 해고할 수밖에 없다’는 망언을 서슴치 않았다고 한다.‘비정규직 없는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 비정규직을 모두 학교에서 내쫓는 방식이란 말인가! 김승환 교육감은 이러한 상황을 알고는 있는 것인가!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문제는 어제오늘 나온 이슈가 아니다.
올해 2월 국회와 교육부가 실시한 <학교비정규직 계약해지실태 조사>결과 6,475명의 학교비정규직이 길거리로 내몰린 것이 사실로 나타났다. 여기에 전문상담사는 전국적으로 무려 1천명이나 감원되었다.
우리는 작년과 올해 파업도 불사하며 학교비정규직의 고용안정을 요구하여왔으며, 정부도 지난 7월30일 ‘상시ㆍ지속적인 업무담당자는 1년이상 근속시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 고용을 안정시키겠다고 하고 있지 않은가! 이미 2년이 넘게 일해 온 전문상담사들은 상시‧지속적인 업무담당자들이다. 경기도, 강원도를 비롯하여 교육부까지 전문상담사를 무기계약과 교육감직접고용을 전환을 하고 있다. 그러나 어째서 진보교육감이라는 전북교육청은 이러한 흐름에 역행하며 비정규직을 거리로 내몬단 말인가!
정부 및 공공기관은 민간기업에 사용자로써 모범을 보여야할 책무가 있다.
그러나 교육수요가 생길때마다 비정규직을 썼다가 버리는 땜질식으로 비정규직을 확대하여왔다. 관료들의 사업변경과 축소로 수천 명에 달하는 비정규직노동자들의 생존권이 박탈되는 사태의 책임은 누가 져야하나?
학교생활의 부적응을 겪고있는 학생들의 엄마처럼, 친구처럼 헌신해온 116명의 전문상담사들은 왜 거리로 쫒겨야 하는가? 수백명의 생존권과 학생들의 교육권이 달린 문제에 교육청 관료들은 서로 책임을 미루고 있다.
학생들은 교실밖에서도 학습을 한다. 자신을 가르쳐주는 교사가 정규직인지 계약직인지, 정규직은 어떠한 처우를 받고 비정규직은 어떤 처우를 받는지 보고 학습한다.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던 상담선생님을 하루아침에 잃어버리게 된 현실을 학생들은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란 말인가!
우리는 다시 한번 김승환 교육감에게 요구한다.
어떤 사건이 발생하면 땜질용 정책을 양산하면서 마구 비정규직을 채용해놓고 시간이 지나면 예산타령하면서 짤라버리는 졸속 행정을 집어치워라. 더구나 전문상담사의 대량해고는 예산문제가 아니지 않은가.
현재 진행중인 전문상담사 대량해고사태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29일 전면적 총파업과 교육청앞 농성등 모든 총력투쟁을 벌일 것이다. 또한 내년도 지방선거에서 반노동, 반교육, 반인권적 결정의 책임자들을 반드시 낙선과 책임을 물을 것이다. 우리의 경고를 가볍게 들었다가는 당신들이 길거리로 쫒겨날 것이다.
- 대량해고 사태 즉각 중단하고, 교육감 직접고용·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라!- 김승환 교육감은 학교비정규직 대량해고사태 책임져라!- 불안해서 못살겠다. 전문상담사 고용안정 보장하라!- 해고는 살인이다. 대량해고 중단하라!
2013년 11월 20일
민주노총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스강 국가인권위 긴급구제신청
전국학비노조는 교육부가 일방적으로 스포츠강사 800여명 대량해고를 선포한 사태를 해결하고,
조합원들의 고용보장을 위해 투쟁에 돌입했습니다!
기자회견에 이어서, 전국적 서명운동을 시작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오는 12월 1일(일)에는 전국집회를 개최합니다.
올해 첫 해고투쟁을 전 조합원의 단결된 힘으로 반드시 승리합시다!!
"스포츠강사 대량해고를 철회하라!" 서명운동에도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
스포츠강사 대량해고 규탄 긴급기자회견
학생들의 생활체육을 강화한다면서 대거 비정규직을 채용할 땐 언제고,
이제는 예산이 삭감됐으니 나가라니요!
연차수당, 명절수당도 못받고 10개월 계약직으로 버티면서도
아이들을 보며 묵묵히 현장을 지켰습니다.
우리는 필요없으면 버리는 소모품이란 말입니까?
전국학비노조 스포츠강사분과는 11월 12일(화) 오전11시 교육부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해고문제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더불어 스포츠강사 대량해고 중단! 10개월 계약제 폐지! 처우개선! 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학비노조
- 7,014
- 2013.11.12
- 첨부파일
쟁의찬반투표 결과발표 기자회견
11월 11일 오전 11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민주노총에서 총파업투쟁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노동조합은 약 1달동안의 쟁의찬반투표를 조합 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확인하며 끝내고,
결과발표와 함게 총파업을 선포했습니다
2013 전국노동자대회
119총궐기대회와 민주노총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에 이어 1박2일 투쟁 중인 간부들입니다!
전태일열사 43주기, 2013 전국노동자대회에 간부 10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전국비정규노동자대회
119총궐기대회 후 여의도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전국비정규직노동자대회에 참가했습니다!
박금자 위원장과 간부 100여명이 참가, 위원장이 학교비정규직 대표로 발언을 했습니다
119 총궐기대회
"차가운 겨울비도 우리를 막을 수 없다!"
119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자 총궐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