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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부장 인터뷰] 방송보도(흔들리는 학교 비정규직)

  • 노동짱
  • 6495
  • 2012-06-17 22:24:35

[방송제목 : 흔들리는비정규직]

http://www.knn.co.kr/news/todaynews_read.asp?ctime=20120612171748&stime=20120613151322&etime=20120612171441&userid=skkim&newsgubun=society


(앵커)
비정규직의 고용 불안은 학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른바 학교파괴로 불리는 교권추락도 이런 비정규직 교원들을 함부로 대하는 풍토와 맞물려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등학교 영양사로 일하던 35살 김모씨는 지난달 학교에서 해고됐습니다.

김씨의 주장을 들어보면 비정규직 신분으로 학교장과 마찰을 빚은 것이 화근입니다.

(해직 영양사/"회계질서를 문란하게 했다...영양사 업무를 보면서..회계직(비정규직)이라는게
학교장의 재량으로 얼마든지 해고가 가능하게 돼있더라고요.")

김씨처럼 학교 비정규직은 무려 84개 직종에 전국 15만명에 이릅니다.

보조교사와 행정보조는 물론 급식실, 도서관,과학실 등 학교 곳곳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넓은 의미의 교원이지만 재계약을 앞둔 연말이나,학교장이 바뀔때마다 고용 불안에 시달립니다.

(강성진/민주노총 경남본부 조직2국장
"서로 순서를 정해서 누가 먼저 나갈래 정하고...")

전체 비정규직의 절반은 학교 급식실에집중돼있습니다.

"갈수록 학생수가 감소하는 추세에서,학교급식 종사자들의 고용불안은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학생수 백20명당 1명인 조리원 비율이 조정되지 않으면 대량 해고사태는 불가피합니다.

일부는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기도 하지만,이마저도 학교측에 밉보이면 퇴출되기 십상입니다.

때문에 사실상 고용주인 교육감이 직접 비정규직 교원을 고용해 신분관계를
분명히 하자는 요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황경순/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경남지부장
"실질적으로는 교육감이 사용주이다.")

교육감이 직접 관리할 경우 지자체 단위로 수급을 조절하고 이른바 괘씸죄에 의한 부당한 처우도
예방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 부산경남 대표방송 KNN 김성기 기자/skkim@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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